바디텍메드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바디텍메드가 82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계약을 따냈다.
 
바디텍메드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계약 맺어

▲ 바디텍메드 로고.


4일 오전 9시11분 기준 바디텍메드 주가는 전날보다 12.70%(3600원) 상승한 3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디텍메드는 2일 이탈리아 현지 대리점과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82억7324만 원이다. 바디텍메드의 2019년 연결기준 매출의 11.36%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일부터 12월 말까지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디텍메드는 처음으로 유럽에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대규모로 공급하게 된다.

이에 앞서 바디텍메드는 6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의 수출허가를 획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