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수출허가를 받아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녹십자엠에스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수출허가 받아

▲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이사.


1일 오전 9시32분 기준으로 GC녹십자엠에스 주가는 전날보다 27.88%(3750원) 급등한 1만72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는 8월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현장진단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8월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항원, 항체 결합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할 수 있다고 GC녹십자엠에스 측은 설명했다.

이번 수출허가로 GC녹십자엠에스는 항체진단키트 2종과 분자진단키트 2종에 이어 항원진단키트까지 총 5가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하게 된다.

앞서 8월31일 GC녹십자엠에스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해 상한가 1만3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