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경남 하동에 10억 무이자 대출, 김윤식 "서민금융 동반자 최선"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왼쪽 다섯 번째)이 8월28일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 본관에서 수해지역 금융지원 등을 결정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협중앙회>

신협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상남도 하동지역 개인고객과 소상공인에게 무이자로 돈을 빌려준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섬진강 범람으로 피해를 본 경상남도 하동지역 개인고객과 소상공인에 '더불어 사회나눔 지원대출'을 통해 10억 원 규모의 무이자 신용대출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하동신협이 더불어 사회나눔 지원대출을 할 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대출이자를 전액 부담하는 방식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경상남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경기도, 전라북도, 충청북도, 강원도 등 8개 지역에 피해복구 성금 2억 원도 전달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겸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신협은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재난으로 피해를 본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