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지주회사인 한라홀딩스가 통합물류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했다.

한라홀딩스는 스타트업 ‘아워박스’에 20억 원을 전략적으로 투자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라홀딩스, 통합물류대행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에 20억 투자

▲ 한라홀딩스 로고.


아워박스는 냉장 및 냉동 식품에 특화한 통합물류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식품 입고, 보관, 포장, 운송, 반품 등 물류 과정을 도맡아 처리해 준다. 

한라홀딩스는 이번 투자로 통합물류대행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력사업인 자동차 부품 물류사업과 통합물류대행서비스를 접목한 신규사업도 구상하고 있다고 한라홀딩스는 덧붙였다. 

한라홀딩스는 마이셰프, 비마이카 등 스타트업에도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