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포스코와 하청업체 사이 납품비리 의혹을 두고 포항 제철소를 또 압수수색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6시쯤부터 포항 제철소에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수사선상에 오른 임직원 5~6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문서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포항제철소 하청업체 납품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 포스코 임직원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앞서 1월과 3월에도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해 포항제철소를 압수수색했다.
포항제철소에 한 하청업체가 납품한 고강도 시멘트의 품질이 기준치에 미달한다는 내부제보를 받은 뒤 1월부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6시쯤부터 포항 제철소에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
수사선상에 오른 임직원 5~6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문서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포항제철소 하청업체 납품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 포스코 임직원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앞서 1월과 3월에도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해 포항제철소를 압수수색했다.
포항제철소에 한 하청업체가 납품한 고강도 시멘트의 품질이 기준치에 미달한다는 내부제보를 받은 뒤 1월부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