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적십자사를 돕기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열었다.

대림산업은 24일 서울 종로구 대림산업 본사와 광화문 디타워에서 대한적십자사의 지원을 받아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헌혈행사 열어

▲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24일 서울 종로구 대림산업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하고 있다. <대림산업>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동부 혈액원에서 출장 지원을 나왔다. 행사에 참가한 대림산업 임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와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맞춰 헌혈을 진행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혈액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항하게 됐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대림산업 임직원들의 헌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