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가 그룹 차원의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SK머티리얼즈는 23일 경상북도 영주의 SK머티리얼즈 본사에서 ‘SK 릴레이 헌혈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용욱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해 임직원 100여명이 헌혈을 진행했다.

SK에어가스, SK트리켐, SK쇼와덴코 등 SK머티리얼즈의 자회사들도 릴레이 형태로 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혈액 수급상황이 빠듯해지고 있어 혈액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SK머티리얼즈는 설명했다.

SK머티리얼즈는 2017년부터 매 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화 함께 임직원 300여명이 헌혈을 진행해 왔다.

SK그룹도 지속적으로 그룹차원의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와 SK텔레콤이 함께 개발한 혈액위치 조회 애플리케이션 ‘레드커넥트’를 활용해 SK그룹 구성원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이 헌혈에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욱 사장은 “이번 릴레이 헌혈캠페인 참여가 혈액 수급난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소외된 조직이나 개인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