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카지노 일반영업장의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했다.

강원랜드는 11일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강원랜드 본사에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22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 일반영업장 휴장기간을 1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장 휴장을 22일까지 1주 더 연장

▲ 강원랜드가 2월23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카지노 사업장 영업을 중단하고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랜드는 기존에 카지노 일반영업장을 15일 오전 6시까지 휴장한다고 알렸지만 이날 카지노 일반영업장 휴장 연장을 결정했다. 

강원랜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월23일부터 카지노 임시휴장에 들어갔다.

5월8일부터는 방역점검 차원에서 카지노 회원영업장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점 등을 고려해 카지노 일반영업장의 휴장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