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롯데백화점 명동점 본점에서 반려동물 용품 종합 팝업매장을 열고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12일부터 25일까지 본점에서 반려동물 용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집사 마켓’을 연다고 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점에 반려동물 용품 팝업매장 열고 할인행사 진행

▲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롯데아울렛 남양주에 있는 반려동물 종합몰 매장 모습. <롯데백화점>


이번 행사에는 반려동물 관련 패션, 리빙, 식품, 용품 등의 카테고리에 25개 브랜드가 참여해 반려동물과 관련한 용품을 한 데 모아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골드로니의 닭가슴살 져키와 오지의펫테이블의 '강이지 캐릭터 컵케이크', 모니카의 '강아지 스파보' 등을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기간에 반려동물들을 위한 행사도 연다.

롯데백화점은 18일까지 7일 동안 반려동물 전문 스튜디오 '별사진관'의 행사를 개최한다. 여기서는 2m 크기의 대형 파인애플 칵테일바에서 반려동물을 바텐더로 변신시키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13일에는 본점 문화센터 강의실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쇼핑 나온 고객들을 위해 반려동물 셀프미용, 셀프목욕 클래스도 진행한다.

김민아 롯데백화점 펫MD프로젝트팀 팀장은 "아직까지 반려동물관련 개별 카테고리의 성장은 더딘 수준이라 의식주 관련 모든 용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종합몰 형태가 경쟁력을 지닐 것"이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용품과 특화서비스를 한데 모은 토탈숍과 대형 이벤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