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텍 주가가 장 초반 이틀째 오르고 있다.

드림텍은 이스라엘 스타트업 나노센트와 코로나19 진단기기를 공동으로 개발했다.
 
드림텍 주가 초반 이틀째 급등, 전자코 기반 코로나19 진단기기 개발

▲ 드림텍 로고.


5일 오전 9시21분 기준 드림텍 주가는 전날보다 15.61%(1300원) 높아진 9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드림텍 주가는 4일에도 25.26%(1680원) 오른 8330원에 장을 마감했다.

드림텍은 나노센트와 함께 30초 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전자코 솔루션 기반 진단기기를 공동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전자코 솔루션은 냄새를 통해 물질의 상태나 성분을 분석하는 전자장치를 뜻한다. 

나노센트는 진단 센서와 알고리즘을 개발했고 드림텍은 이를 활용해 분석장치 설계 및 호흡을 담을 수 있는 전용 호흡백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드림텍은 지문인식센서 모듈, 스마트폰부품 등을 만드는 회사로 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