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태년 "5일 국회의장단 선출하고 법이 정한 날짜에 국회 연다"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6-03 15:4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야당의 원구성 협상 요구를 일축하며 국회 개원을 일정대로 추진하겠다고 태도를 고수했다.

김 원내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일에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고 법이 정한 날짜에 21대 국회를 열겠다. 주사위는 던져졌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12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태년</a> "5일 국회의장단 선출하고 법이 정한 날짜에 국회 연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그는 “지금 국민이 21대 국회에 명령한 최고의 가치는 일하는 국회”라며 “5일에 국회 문이 활짝 열리면 법을 지키지 않는 정당이 아무리 아우성친다 하더라도 일하는 국회를 위한 개혁의 발걸음은 잠시도 멈출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당의 원구성 협상 요구를 일축했다.

김 원내대표는 “21대 국회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완전히 청산하는 정치 대혁신의 역사적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 “정쟁 때문에 국회를 멈춰 세우고 타협해선 안 되며 그것은 협치가 아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확대 정상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을 초청한 것과 관련해 김 원내대표는 “정식 초청은 대한민국이 세계질서를 선도하는 외교 리더국가로서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대한민국의 외교적 위상 격상은 물론 국익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외교정책과 외교 전담기구도 확대 개편돼야 한다”며 “민주당은 당내에 K팝, K방역, K교육, K의료 등 대한민국 브랜드 세계화와 통합 관리를 위한 예산과 입법을 지원할 ‘K브랜드위원회’ 설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바이든 정부 트럼프 취임 전 TSMC 지원금 확정, 최대 66억 달러 규모
한화그룹, 싱가포르 해양설비업체 다이나맥 인수 놓고 현지 당국 승인받아
한국전력 사우디와 괌 태양광 수주, 25년간 1조1천억 매출 전망
민주당 이재명 선거법 위반 1심 집행유예 판결 공식반응, "정치 판결 유감"
삼성전자 1년간 자사주 10조 규모 매입 결정, 3조는 3개월 내 사들여 소각
[오늘의 주목주] ‘트럼프 악재’ LG에너지솔루션 12% 하락, 펩트론 13% 올라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 17%대 올라 상승률..
HLB 'HLB테라퓨틱스' 전환사채 60억 인수, "기업가치 저평가돼 선제 투자"
비트코인 1억2480만 원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올해 10만 달러 가능”
가상화폐 거래액 10월보다 2배 이상 늘어, 금융위 "투자자 각별한 유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