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2일 오전 9시41분 기준 현대리바트 주가는 전날보다 22.27%(2450원) 뛴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리바트 주가 초반 급등, 1분기 깜짝실적에 매수세 몰려

▲ 윤기철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


1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를 넘어섰고 당분간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현대리바트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었다"며 "수익성 개선에 따른 실적 증가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리바트는 2020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693억9300만 원, 영업이익 148억27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2019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50.4% 늘어난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