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휘 LS 전무와 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 등 LS그룹 오너3세들이 LS그룹 지주사인 LS 주식 1만9500주를 사들였다.

LS는 특별관계자 지분율이 직전 보고일인 4월24일 기준 35.37%에서 35.43%로 높아졌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LS그룹 오너3세 구동휘 구본규, LS 주식 1만9500주 사 지분 늘려

▲ LS 로고.


구동휘 전무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장내매수 방식으로 LS 보통주 7500주를 매입했다.

이에 따라 구동휘 전무의 LS 지분율은 기존 2.68%에서 2.7%로 높아졌다.

구본규 부사장은 6일과 7일에 이어 11일 3차례에 걸쳐 LS 보통주 1만2천 주를 장내에서 산다.

구본규 부사장은 이번 주식 매입으로 LS 지분율이 0.89%에서 0.93%로 상승한다.

구동휘 전무는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외아들이다. 구본규 부사장은 구자엽 LS전선 회장의 장남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