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외국매체 "삼성전자, AMD와 협력해 엑시노스를 게임기에 넣을 수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4-27 11:34: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AMD와 협력을 통해 엑시노스 반도체를 게임기에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하드웨어타임스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닌텐도 스위치 후속제품이 엔비디아의 그래픽칩 대신에 AMD의 라데온 RDNA 구조를 적용한 삼성전자 엑시노스칩을 사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외국매체 "삼성전자, AMD와 협력해 엑시노스를 게임기에 넣을 수도"
▲ 삼성전자 로고(위쪽)과 AMD 라데온.

하드웨어타임스는 “엔비디아 테그라 시리즈는 구식이 됐다”며 “삼성전자는 이미 ARM 설계를 적용한 경험을 갖고 있어 RDNA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체할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 6월 AMD와 초저전력·고성능 그래픽 설계자산(IP)과 관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에 따라 라이센스 비용과 로열티를 지불하고 AMD 라데온 RDNA 설계자산을 엑시노스칩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하드웨어타임스는 “AMD는 이미 콘솔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협력에서도 성과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DB하이텍 3분기 영업익 492억 전년 대비 2% 감소, 비용 상승 영향
BMW 뉴 3시리즈 세단·투어링 국내 공식 출시, 5860만 원부터
인텔 재무개선에 숨통 트이나, 일부 사업 분사해 사모펀드에 매각 추진
미 에너지기업 주가 하락, 아마존 원전 기반 데이터센터 승인 거부 영향
흥국증권 “호텔신라 목표주가·투자의견 하향, 올해 영업이익 크게 후퇴”
키움증권 “은행주 비중확대 의견 유지, 이익 증가로 주주환원 지속성 확보”
DB금투 "SK바이오팜 목표주가 상향, 뇌전증치료제 매 분기 성장"
다올투자 “키움증권 거래대금 감소에도 안정적 실적, 주주환원 기대감도 유효”
기아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스포티지’ 출시, 2863만 원부터
하나증권 "중국 무비자입국 허용에 여행주 수혜,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