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티플랙스 등 경기도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관련된 기업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추진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세계건설 티플랙스 주가 장중 급등, 화성 국제테마파크 추진에 기대

▲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16일 오전 11시 58분 기준 신세계건설 주가는 전날보다 13.16%(3250원) 뛴 2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건설-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16일 한국수자원공사와 화성 국제테마파크 개발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와 문호리 일대에 복합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티플랙스 주가는 24.18%(445원) 높아진 228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티플랙스는 국제테마파크 부지 인근 5만5556제곱미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컨소시엄은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놓고 내년 말 착공한 뒤 2026년 1차 개장과 2030년 전체 준공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