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포스코 일부 직원의 금품수수 혐의를 포착해 포스코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7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경찰관 10여 명을 투입해 포항제철소 내 사무실에서 컴퓨터와 서류를 압수수색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하청기업 납품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포스코 임직원의 비위가 포착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포항제철소 일부 임직원이 포항제철소 2코크스 공장의 타일 시공 과정에서 하청기업과 부당한 거래를 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포스코 임직원을 소환해 하청기업의 납품비리 의혹을 조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은 7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경찰관 10여 명을 투입해 포항제철소 내 사무실에서 컴퓨터와 서류를 압수수색했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 하청기업 납품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포스코 임직원의 비위가 포착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포항제철소 일부 임직원이 포항제철소 2코크스 공장의 타일 시공 과정에서 하청기업과 부당한 거래를 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포스코 임직원을 소환해 하청기업의 납품비리 의혹을 조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