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애널리스트들이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가전제품박람회) 현장을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삼성증권은 미국 CES 2020 현장에 IT(정보기술), 자동차, 2차전지 등 분야의 애널리스트들을 파견해 유튜브 생방송 ‘삼성증권 Live’로 현장 소식을 전한다고 7일 밝혔다.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가전제품박람회)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다. 글로벌 IT 트렌드와 투자방향의 지표로 알려져 전자 업계 뿐 아니라 세계 투자전문가들도 관심을 쏟는 행사로 꼽힌다.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전하는 CES 2020 생중계 ‘삼성증권 Live’는 방송 당일 오후 2시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계정 ‘삼성POP’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CES 2020 현장 스케치’ 방송을 진행하고 14일에는 ‘CES 2020 핵심 요약’을 방송한다.

CES 2020 현장 스케치에서는 현장에 파견된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탐방한 글로벌기업 부스의 분위기와 박람회에서 진행되는 세미나 내용을 전달한다.

CES 2020 핵심 요약은 박람회 내용을 요약하고 CES를 통해 살펴본 전자산업 전반의 트렌드 변화와 현지에서 만난 전문가들의 의견 등을 담는다.

권용수 삼성증권 디지털채널본부장은 “모바일채널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의 필요와 추세에 맞춰 유용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CES 뿐만 아니라 향후 투자자들이 관심을 쏟는 다양한 이슈들을 시의적절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