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성을 낮출 수 있는 외화송금서비스를 제공한다. 

Sh수협은행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태국 등 12개 나라를 대상으로 ‘현지통화 외화송금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Sh수협은행, 베트남 태국 등 12개국 현지통화 외화송금서비스

▲ Sh수협은행 로고.


현지통화 외화송금은 수취인이 받게 될 금액을 해외송금 신청시점에 확정해 송금하는 서비스다.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을 낮출 수 있고 거래 편의성과 투명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현지통화 외화송금 서비스는 Sh수협은행 134개 영업점과 수협 회원조합 영업점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송금수수료 면제혜택도 제공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현지통화 외화송금 서비스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뿐 아니라 현지통화로 거래하는 국내 수출입기업에 유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모바일 해외송금서비스 등을 도입해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