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40억 원 규모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올리패스는 전환가액 2만3959원의 전환사채를 14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리패스 전환사채 140억 규모 발행하기로, "신약 임상 연구 위해"

▲ 정신 올리패스 대표이사.


올리패스는 2006년 11월에 설립돼 세포 투과성이 우수한 올리고뉴클레오티드를 만드는 고유의 플랫폼 기술을 기반기술로 확보하고 리보핵산(RNA) 치료제 신약 개발을 주력사업으로 두고 있다.

올리패스 관계자는 “리보핵산(RNA)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임상 및 임상 연구개발비용과 운영자금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패스는 키움증권과 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각각 45억 원, 30억 원, 10억 원 규모로 사채를 발행한다.

나머지는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등이 참여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