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짓는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수원시>
수원시는 2021년까지 6개 지식산업센터를 짓는 계획을 27일 발표했다.
수원의 지식산업센터는 유망 벤처기업 등이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이용하는 시설이다. 11월 기준 19개 지식산업센터에 2700여개 업체가 입주해 1만5천여 명의 인력이 근무를 하고 있다.
수원시는 인계동과 신동, 원천동, 호매실동 등에 새로 짓는 지식산업센터에 94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일자리 6100여 개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수원시는 고속도로와 지하철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대학교와 연구센터 등 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곳”이라며 “지식산업센터에 4차산업 관련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