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놓고 단체교섭을 재개한다.
한국GM 노사는 19일 오후 2시 인천 부평구 본사에 있는 앙코르룸에서 9차 단체교섭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8월13일 8차 단체교섭을 진행한 뒤 한 달여 만이다.
한국GM 노조는 회사와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9월 들어 사흘 동안 전면파업을 벌였다.
8월에는 나흘 동안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8월22일부터 생산직 노동자들의 잔업과 특근 거부도 지속하고 있다.
노조는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5.65% 인상, 격려금과 성과금 등이 포함된 상여금 1650만 원 지급 등을 요구했다.
회사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들어 수용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한국GM 노사는 19일 오후 2시 인천 부평구 본사에 있는 앙코르룸에서 9차 단체교섭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임한택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 지부장.
8월13일 8차 단체교섭을 진행한 뒤 한 달여 만이다.
한국GM 노조는 회사와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9월 들어 사흘 동안 전면파업을 벌였다.
8월에는 나흘 동안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8월22일부터 생산직 노동자들의 잔업과 특근 거부도 지속하고 있다.
노조는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5.65% 인상, 격려금과 성과금 등이 포함된 상여금 1650만 원 지급 등을 요구했다.
회사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들어 수용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