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대규모 유상증자로 주식의 가치가 낮아질 수 있어 주가가 힘을 잃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네이처셀 주가 초반 급락,  유상증자 380억 규모 결정의 여파

▲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이사.


29일 오전 10시9분 네이처셀 주가는 전날보다 12.32%(850원) 하락한 6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네이처셀은 386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운영자금으로 186억 원, 시설자금으로 120억 원, 다른 법인의 증권 취득자금으로 80억 원을 사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주 발행가액은 4790원으로 1주당 신주 배정주식 수는 0.15181062다.

1차 발행가는 6200원이었지만 주가 하락에 따라 발행가가 하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500억 원 규모였던 조달자금도 386억 원으로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