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독일 본사 지침을 따라 조직이름을 바꾼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8일부터 아우디코리아와 폭스바겐코리아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래의 아우디부문과 폭스바겐부문으로 조직이름을 변경해 적용한다고 이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부분과 폭스바겐부문으로 조직 바꿔

▲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


이에 따라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총괄사장의 직함도 그룹 사장으로 바뀐다.

제프리 매너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새 대표이사 사장이 아우디부문을 이끈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그대로 폴크스바겐 브랜드를 맡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아우디, 폴크스바겐,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 4개 브랜드 차량을 국내에 수입해 판매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004년 아우디코리아 법인을 설립한 뒤 2005년 폴크스바겐 브랜드를 도입하면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로 법인명을 변경했다. 그 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벤틀리,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