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불이 났다.
1일 오전 9시10분경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제1코크스공장에서 불길이 치솟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화학차 등 장비 17대를 투입해 불을 끄는 한편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스코는 정전이 화재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코크스공장에 전기가 끊기면 코크스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공장 내부에 남아 화재의 원인이 된다.
포스코는 가스를 태워 내보내기 위해 고로의 안전밸브인 블리더를 개방했고 이 과정에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정전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사고 피해도 최대한 빠르게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1일 오전 9시10분경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제1코크스공장에서 불길이 치솟는 화재가 발생했다.
▲ 1일 오전 9시10분경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제1코크스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화학차 등 장비 17대를 투입해 불을 끄는 한편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스코는 정전이 화재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코크스공장에 전기가 끊기면 코크스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공장 내부에 남아 화재의 원인이 된다.
포스코는 가스를 태워 내보내기 위해 고로의 안전밸브인 블리더를 개방했고 이 과정에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정전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사고 피해도 최대한 빠르게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