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가 2거래일 연속으로 급락했다.
 
바이오주 약세,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생명과학 주가 계속 급락

▲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회장.


28일 에이치엘비 주가는 전날보다 29.96%(1만5100원) 급락한 3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치엘비가 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의 임상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27일 발표한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28일 오전 리보세라닙의 추가 임상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주가는 회복되지 못했다.

에이치엘비 계열사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도 28일 29.94%(2440원) 급락한 5710원에 장을 끝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테고사이언스는 7.14%(2050원) 내린 2만6650원, 프로스테믹스는 4.41%(205원) 낮아진 4445원, 파미셀은 4.19%(340원) 떨어진 77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3.53%(550원) 하락한 1만5050원, 메디포스트는 3.14%(1050원) 내린 3만2350원, 네이처셀은 2.85%(250원) 낮아진 8520원에 장을 마쳤다.

차바이오텍은 1.59%(250원) 떨어진 1만5450원, 안트로젠은 1.45%(650원) 하락한 4만42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바이오솔루션은 1.96%(650원) 상승한 3만375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0.98%(200원) 오른 2만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떨어졌다.

앱클론은 10.02%(4800원) 내린 4만3100원, 제넥신은 9.13%(5700원) 낮아진 5만6700원, 유틸렉스는 7.62%(5700원) 하락한 6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바이오는 7.31%(1400원) 떨어진 1만7750원, 신라젠은 5.54%(2900원) 내린 4만9400원, 녹십자랩셀은 4.73%(1600원) 낮아진 3만2200원에 장을 끝냈다.

CMG제약은 4.3%(145원) 하락한 3230원, 녹십자셀은 3.03%(1250원) 떨어진 4만50원, 동성제약은 1.9%(400원) 내린 2만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스코텍은 1.86%(400원) 낮아진 2만1100원, 코미팜은 1.79%(400원) 하락한 2만1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뉴프라이드는 1.64%(25원) 상승한 1550원, 셀리드는 0.34%(100원) 오른 2만9450원, 파멥신은 0.22%(100원) 높아진 4만6300원, 필룩스는 0.18%(10원) 상승한 5660원에 거래를 끝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올랐다.

휴젤은 2.09%(8600원) 상승한 41만9600원, 메디톡스는 0.2%(900원) 오른 45만 원에 장을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부분 내렸다.

헬릭스미스는 11.08%(2만1천 원) 떨어진 16만8600원, 압타바이오는 7.31%(1850원) 낮아진 2만345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5.14%(1350원) 하락한 2만4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인스코비는 4.73%(140원) 내린 2820원, 올릭스는 4.6%(1950원) 떨어진 4만400원, 텔콘RF제약은 4.02%(240원) 낮아진 5730원에 장을 끝냈다.

폴루스바이오팜은 3.95%(80원) 하락한 1945원, 인트론바이오는 2.42%(350원) 내린 1만410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1.63%(400원) 떨어진 2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엔지켐생명과학은 0.85%(500원) 상승한 5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