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급락했고 네이처셀 주가는 급등했다.
 
바이오주 약세,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생명과학 '급락' 네이처셀 '급등'

▲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회장.


27일 에이치엘비 주가는 전날보다 30%(2만1600원) 급락한 5만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치엘비의 신약 '리보세라닙'이 임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서 주가가 힘을 잃었다.

에이치엘비는 27일 긴급 설명회를 열어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 미국 식품의약국에 허가 신청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치엘비 계열사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도 29.74%(3450원) 급락한 8150원에 장을 끝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바이오솔루션은 9.32%(3400원) 내린 3만3100원, 안트로젠은 7.8%(3800원) 낮아진 4만4900원, 강스템바이오텍은 6.02%(1천 원) 떨어진 1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프로스테믹스는 5.1%(250원) 하락한 465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4.21%(900원) 내린 2만500원, 차바이오텍은 2.79%(450원) 낮아진 1만5700원에 장을 끝냈다.

파미셀은 2.75%(230원) 떨어진 8120원, 메디포스트는 2.05%(700원) 하락한 3만3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테고사이언스는 전날과 같은 2만87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네이처셀은 7.61%(620원) 급등한 877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떨어졌다.

셀리드는 11.46%(3800원) 내린 2만9350원, 현대바이오는 8.37%(1750원) 낮아진 1만9150원, 신라젠은 8.25%(4700원) 하락한 5만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파멥신은 7.41%(3700원) 떨어진 4만6200원, 유틸렉스는 6.5%(5200원) 내린 7만4800원, 앱클론은 6.26%(3200원) 낮아진 4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성제약은 5.8%(1300원) 하락한 2만1100원, 제넥신은 5.45%(3600원) 떨어진 6만2400원, 오스코텍은 4.02%(900원) 내린 2만1500원에 장을 끝냈다.

필룩스는 3.42%(200원) 낮아진 5650원, 뉴프라이드는 2.87%(45원) 하락한 1525원, 녹십자셀은 2.82%(1200원) 떨어진 4만1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녹십자랩셀은 2.73%(950원) 내린 3만3800원, CMG제약은 0.44%(15원) 낮아진 3375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코미팜은 1.36%(300원) 상승한 2만2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휴젤은 1.04%(4300원) 하락한 41만1천 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메디톡스는 1.29%(5700원) 높아진 44만9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도 모두 하락했다.

올릭스는 10.28%(4850원) 떨어진 4만2350원, 압타바이오는 9.48%(2650원) 내린 2만530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5.9%(3700원) 낮아진 5만9천 원에 장을 끝냈다.

헬릭스미스는 5.01%(1만200원) 하락한 19만3200원, 인트론바이오는 4.62%(700원) 떨어진 1만4450원, 폴루스바이오팜은 3.34%(70원) 내린 202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올바이오파마는 3.31%(900원) 낮아진 2만6250원, 인스코비는 2.95%(90원) 하락한 2960원, 텔콘RF제약은 2.45%(150원) 떨어진 597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