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조현민, 한진칼 전무로 경영일선 복귀해 신사업과 사회공헌 맡아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6-10 14:00: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한진그룹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10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전 전무는 이날부터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21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한진칼 전무로 경영일선 복귀해 신사업과 사회공헌 맡아
조현민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

조 전무는 앞으로 한진그룹의 신사업 개발과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조 전무는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형제간 화합’이라는 유지를 받들어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사회공헌활동과 신사업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조 전무는 검찰로부터 무혐의 및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조 전무의 경영복귀는 2018년 4월 ‘물컵 갑횡포’로 한진그룹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 뒤 약 1년 2개월만이다.

조 전무는 물컵 갑횡포 이전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한진관광 대표이사,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 진에어 부사장 직책을 맡고 있었다. 

조 전무는 물컵 갑횡포와 관련해 2018년부터 검찰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2018년 10월 조 전무의 특수폭행, 업무방해 혐의는 ‘혐의 없음’, 폭행 혐의는 ‘공소권 없음’의 사유로 조 전무를 불기소했다.

검찰은 조 전무의 밀수 혐의 역시 ‘혐의없음’을 사유로 불기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현장] 더현대서울 올해 크리스마스도 핫플 예약, ‘서커스 마을’ 볼거리 가득
구글 로보택시 기업 웨이모 기업가치 450억 달러 평가, 외부투자 유치 성공적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창립 12주년 “다음 10년 책임질 '성장기' 도래할 것”
이더리움 시세 역대 최고가로 상승 전망, 최근 가격 하락은 '마지막 조정' 분석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3인연합' 지지, 신동국 이사회 진입 청신호
엔비디아 주가에 빅테크 수요 위축 가능성 반영, "AI 투자 지속가능성 의문"
아마존, 인공지능 강화한 음성비서 '알렉사' 출시 2025년으로 연기
수소트럭 기업 니콜라 분기 순손실 예상치 넘은 2억 달러, 현금자산도 반토막
삼성전자 창립 55주년, 한종희 "변화 없이는 아무런 혁신도, 성장도 없어"
미국 민주당도 화웨이 TSMC 반도체 확보에 바이든 '책임론', 대선에도 변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