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주가가 떨어졌다.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힘을 잃었다.
29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일보다 2.66%(450원) 내린 1만6450원에 장을 마쳤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영업손실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점차 지연되는 LCD 판매가격 반등과 일회성 비용 등에 따라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실적 회복이 예상되지만 여전히 여러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LG디스플레이는 애플의 구체적 주문, 중소형 올레드(POLED) 수율 안정화가 담보돼야 안정적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힘을 잃었다.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
29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일보다 2.66%(450원) 내린 1만6450원에 장을 마쳤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영업손실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점차 지연되는 LCD 판매가격 반등과 일회성 비용 등에 따라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실적 회복이 예상되지만 여전히 여러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LG디스플레이는 애플의 구체적 주문, 중소형 올레드(POLED) 수율 안정화가 담보돼야 안정적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