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현대상선은 권면총액 1천억 원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22일 공시했다. 
 
현대상선, 운영자금 마련 위해 1천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 배재훈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


사채 만기일은 2049년 5월24일이며 표면이자율은 3%다.

전환비율은 100%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5천 원이다. 사채 발행대상은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다.

현대상선은 전환사채 발행 목적과 관련해 “연료비와 용선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