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이 인천에 보유한 부지를 1314억 원에 매각한다.

한진중공업은 10일 이사회에서 부동산 임대기업인 플래티넘에셋을 인천 보유부지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진중공업, 인천 보유부지 1300억 원에 매각

▲ 이병모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매각 예정부지는 한진중공업이 인천 서구 원창동 391-9 일대에 보유한 5필지로 약 9만9500㎡이다.

한진중공업은 “계약조건을 협의한 뒤 상세조건이 확정되면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매각 추진 과정에서 매각금액 등의 내용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