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검색내역 등 인터넷 이용기록을 자동으로 삭제해주는 기능을 추가한다. 

1일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용자의 위치정보, 검색내역 등 인터넷 이용정보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하는 기능을 몇 주 안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구글, 인터넷 이용기록 일정기간 지나면 자동삭제하는 기능 도입

▲ 구글 로고.


새로운 기능은 구글 계정의 활동내역 관리항목에 추가된다. 정확한 적용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구글은 이용자들의 위치정보나 인터넷 이용기록이 구글 서버에 자동으로 저장되는 기간을 3개월 또는 18개월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을 세워뒀다. 

구글의 추가 기능을 이용하면 이 기간이 지난 정보는 자동적으로 사라지게 된다.

지금까지는 구글에 직접 삭제 요청을 하거나 인터넷 이용정보 저장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 밖에 없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