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인터넷방송 진행자(BJ)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대국민 오디션을 진행한다. 

아프리카TV는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과 함께 ‘2019 대국민 인터넷방송 진행자 오디션 준앤줄라이(JUNE&JULY)’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프리카TV, 엠코르셋과 손잡고 BJ 발굴 오디션 열어

▲ 정찬용 아프리카TV 각자대표이사(왼쪽)와 김계현 엠코르셋 대표이사가 18일 아프리카TV 판교 본사에서 진행한 '2019 대국민 인터넷방송 진행자(BJ)오디션 준앤줄라이(JUNE&JULY)' 업무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대국민 오디션은 성별과 나이, 학력 등과 관계없이 1인방송에 열정과 아이디어를 지닌 창작자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아프리카TV 방송경험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다.

오디션 참가 신청은 22일부터 5월5일까지 프로그램 공식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을 할 때 기본적 인적사항과 자신을 소개하는 1분 안팎의 동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아프리카TV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뽑힌 15명의 신청자에게 6월2일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공개 오디션 참가 기회를 준다. 

공개 오디션 방송은 아프리카TV ‘준앤줄라이’ 공식방송국 채널을 통해 볼 수 있고 인터넷방송 진행자 ‘최군’이 방송 진행을 맡는다. 

공개 오디션 참가자들은 아프리카TV의 스타 인터넷방송 진행자들에게 맞춤형 조언 등도 받을 수 있다. 

강은비, 세야, 킹키훈, 외질혜, 쩡대, 도아 등 6명의 인터넷방송 진행자들이 참가자들에게 인터넷방송 진행자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언과 노하우를 전달한다.

2019 대국민 인터넷방송 진행자 오디션 준앤줄라이는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등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엠코르셋이 후원한다. 

엠코르셋은 6월 ‘준앤줄라이’ 쇼핑몰을 시작하는데 이번 공개 오디션을 통해 준앤줄라이를 홍보할 전속 인터넷방송 진행자를 발탁하기로 했다.

공개 오디션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참가자는 엠코르셋 전속계약과 함께 상금 1천만 원을 받게 된다. 2위와 3위 참가자는 상금으로 각각 300만 원, 200만을 받는다. 

또 오디션 참가자 전원과 방송 시청자에게도 1500만 원어치의 엠코르셋 상품과 협찬상품을 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