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급락했고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올랐다.
 
바이오주 혼조,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탓에 급락

▲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겸 코오롱티슈진 공동대표.


1일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92%(2만2500원) 떨어진 5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 주가도 29.90%(1만300원) 하락한 2만4150원에 장을 마쳤다.

코오롱생명과학은 3월31일 퇴행성 관절염치료제 인보사의 주성분 가운데 1개가 허가 당시에 제출된 자료에 적힌 세포와 다른 세포인 것으로 파악돼 인보사 판매를 중단했다.

또 코오롱티슈진은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보사의 임상3상을 잠정중단했다.

줄기세포기업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2.94%(1500원) 오른 5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프로스테믹스는 2.15%(120원) 상승한 5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테고사이언스는 0.13%(50원) 높아진 3만7600원, 네이처셀은 2.39%(300원) 오른 1만2850원, 파미셀은 0.42%(50원) 상승한 1만185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안트로젠은 2.57%(2100원) 떨어진 7만9700원, 메디포스트는 0.13%(50원) 낮아진 3만8150원, 강스템바이오텍은 0.73%(150원) 하락한 2만4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차바이오텍은 1.87%(400원) 내린 2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도 엇갈렸다.

신라젠은 0.62%(400원) 상승한 6만4700원, 에이치엘비 주가는 0.13%(100원) 오른 8만100원, 코미팜은 0.22%(50원) 높아진 2만3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CMG제약은 0.11%(5원) 상승한 4575원, 뉴프라이드는 0.73%(15원) 오른 2065원, 오스코텍은 0.38%(100원) 높아진 2만6300원, 녹십자셀은 1.03%(500원) 상승한 4만885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셀리드는 0.75%(400원) 내린 5만2700원, 녹십자랩셀은 0.56%(250원) 떨어진 4만4200원, 필룩스는 2.93%(260원) 하락한 8610원에 거래를 끝냈다.

파멥신은 1.14%(900원) 떨어진 7만8천 원, 앱클론은 1.22%(600원) 낮아진 4만8650원, 제넥신은 2.12%(1800원) 내린 8만3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올랐다.

휴젤 주가는 2.30%(8700원) 높아진 38만6700원, 메디톡스는 2.24%(1만3100원) 상승한 59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8.79%(1100원) 급등한 3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릭스는 1.82%(1100원) 오른 6만1600원, 인트론바이오는 1.02%(200원) 상승한 1만990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0.15%(50원) 높아진 3만4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24%(200원) 오른 1만6300원, 텔콘RF제약은 3.27%(240원) 상승한 7590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바이로메드는 1.17%(4900원) 떨어진 27만4900원, 폴루스바이오팜은 3.07%(95원) 내린 3천 원, 인스코비는 0.75%(35원) 하락한 464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1.30%(1200원) 낮아진 9만11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