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에 예병태 부사장이 올랐다.
쌍용차는 29일 경기 평택공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예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올리는 안건을 주주들에게 승인받았다.
쌍용차는 주총이 끝난 뒤 이사회를 열고 예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예 부사장은 대표이사 선임과 동시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쌍용차는 “예 사장은 37년 동안 국내외 자동차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성공적 경험을 쌓았다”며 “시장과 브랜드, 성장 전략에 집중해온 기획 전문가로 현재 쌍용차가 당면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예 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내수시장 공략은 물론 해외시장 다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예 사장은 이날 “고객이 열망할 수 있는 쌍용차만의 독특한 매력을 찾자”며 “직원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 쌍용차를 '작지만 강한 회사'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 사장은 1958년생으로 부산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현대기아자동차 마케팅 및 상품총괄본부 임원, 기아차 아중동지역본부장 및 유럽 총괄법인 대표, 현대차 상용차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을 지냈다.
2018년 쌍용차로 자리를 옮겨 바케팅 본부장 및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을 맡았다.
파완 고엔카 쌍용차 이사회 의장은 “쌍용차 이사회는 예 새 대표이사를 환영한다”며 “상품과 마케팅, 해외영업에 걸친 예 사장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쌍용차는 가장 존경받는 대한민국 자동차회사로서 유산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쌍용차는 29일 경기 평택공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예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올리는 안건을 주주들에게 승인받았다.
▲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쌍용차는 주총이 끝난 뒤 이사회를 열고 예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예 부사장은 대표이사 선임과 동시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쌍용차는 “예 사장은 37년 동안 국내외 자동차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성공적 경험을 쌓았다”며 “시장과 브랜드, 성장 전략에 집중해온 기획 전문가로 현재 쌍용차가 당면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예 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내수시장 공략은 물론 해외시장 다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예 사장은 이날 “고객이 열망할 수 있는 쌍용차만의 독특한 매력을 찾자”며 “직원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 쌍용차를 '작지만 강한 회사'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 사장은 1958년생으로 부산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현대기아자동차 마케팅 및 상품총괄본부 임원, 기아차 아중동지역본부장 및 유럽 총괄법인 대표, 현대차 상용차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을 지냈다.
2018년 쌍용차로 자리를 옮겨 바케팅 본부장 및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을 맡았다.
파완 고엔카 쌍용차 이사회 의장은 “쌍용차 이사회는 예 새 대표이사를 환영한다”며 “상품과 마케팅, 해외영업에 걸친 예 사장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쌍용차는 가장 존경받는 대한민국 자동차회사로서 유산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