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엇갈렸다.

메디톡스와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급등했고 오스코텍 주가는 떨어졌다.
 
바이오주 혼조, 메디톡스 에이비엘바이오 급등하고 오스코텍 내려

▲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


29일 메디톡스는 주가는 전날보다 7.10%(3만8700원) 급등한 58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디톡스가 중국 보톡스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주가가 힘을 받았다.

이날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톡스가 올해 5~6월경 중국에서 보톡스 판매허가를 받게 되면 하반기부터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 진출 3년 안에 20%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쟁 보톡스기업 휴젤 주가도 3.53%(1만2900원) 오른 37만8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에이치엘비 주가는 5.26%(4천 원) 뛴 8만 원, 신라젠은 2.23%(1400원) 오른 6만4300원, 녹십자랩셀은 0.57%(250원) 상승한 4만4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미팜은 0.44%(100원) 높아진 2만2950원, CMG제약은 2.01%(90원) 오른 4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리드는 2.51%(1300원) 상승한 5만3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파멥신은 3.14%(2400원) 높아진 7만8900원, 제넥신은 2.16%(1800원) 오른 8만4900원, 앱클론은 2.82%(1350원) 상승한 4만9250원에 장을 끝냈다.

뉴프라이드는 전날과 같은 2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오스코텍은 4.38%(1200원) 떨어진 2만6200원, 필룩스는 2.01%(190원) 하락한 8870원, 녹십자셀은 0.51%(250원) 내린 4만8350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기업 주가도 혼조세였다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5.15%(2500원) 급등한 5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트로젠은 2.51%(2천 원) 상승한 8만1800원, 메디포스트는 2.41%(900원) 오른 3만8200원,  강스템바이오텍은 1.73%(350원) 높아진 2만6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전날과 같은 7만5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테고사이언스는 2.34%(900원) 하락한 3만7550원, 프로스테믹스는 2.79%(160원) 내린 5570원, 코오롱티슈진은 1.57%(550원) 낮아진 3만4450원에 장을 끝냈다.

네이처셀은 0.40%(50원) 떨어진 1만2550원, 파미셀은 0.84%(100원) 하락한 1만1800원, 차바이오텍은 1.15%(250원) 내린 2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7.68%(2150원) 급등한 3만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릭스는 4.85%(2800원) 뛴 6만500원, 인트론바이오는 1.29%(250원) 오른 1만970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2.10%(700원) 상승한 3만40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바이로메드는 3.51%(9500원) 오른 27만9800원, 인스코비는 0.97%(45원) 상승한 4675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3.54%(550원) 높아진 1만610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2.10%(1900원) 오른 9만23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폴루스바이오팜은 1.12%(35원) 내린 3095원, 텔콘RF제약은 1.12%(35원) 떨어진 7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