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자율주행차 개발에 약 1조 원을 투자한다.

21일 CNBC에 따르면 포드는 8억5천만 달러(약 9560억 원)를 투자해 미국 미시간주에 자율주행차 생산공장을 짓고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선다.
 
포드, 자율주행차기술 개발과 생산시설 구축에 1조 투자

▲ 포드 로고.


포드는 2023년까지 이 공장에서 상용차 하이브리드모델을 생산하고 자율주행기술이 확보되는 대로 적용하기로 했다.

포드는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독점기술센터도 세운다. 현재 설립 장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BC는 포드의 새 공장 신설로 2023년까지 일자리 900개가 창출될 것으로 바라봤다.

새 자율주행차 공장 건설은 포드가 2017년 미시간주에 있는 공장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면서 내놓은 9억 달러 규모 투자계획의 일부라고 CNBC는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