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판매 회복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종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8일 현대글로비스 목표주가를 17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새로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인 15일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12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새 쏘나타와 새로운 차급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출시로 현대차 판매가 회복될 것”이라며 “현대글로비스는 완성차 해상운송과 반조립제품 운송 등 고수익 사업부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대수는 5일 만에 1만 대를 넘어섰다.
반조립제품 운송과 관련해서는 환율이 낮아지며 수익성이 훼손되겠지만 미국공장의 실적 개선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파악됐다.
비계열 물량도 2018년보다 30% 가까이 늘며 실적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글로비스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7조9905억 원, 영업이익 751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5.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판매 회복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
이종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8일 현대글로비스 목표주가를 17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새로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인 15일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12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새 쏘나타와 새로운 차급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출시로 현대차 판매가 회복될 것”이라며 “현대글로비스는 완성차 해상운송과 반조립제품 운송 등 고수익 사업부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대수는 5일 만에 1만 대를 넘어섰다.
반조립제품 운송과 관련해서는 환율이 낮아지며 수익성이 훼손되겠지만 미국공장의 실적 개선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파악됐다.
비계열 물량도 2018년보다 30% 가까이 늘며 실적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글로비스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7조9905억 원, 영업이익 751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5.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