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가 올랐다.

스마트폰 부품시장에서 멀티 카메라 수요가 늘면서 LG이노텍의 수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가가 힘을 받았다.
 
LG이노텍 주가 올라, 스마트폰 멀티카메라 수요확대의 수혜

▲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14일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보다 2.35%(2500원) 상승한 10만9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규하 NH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020년 이후 성장성은 유효하다”며 “트리플 카메라 등 멀티 카메라 모듈과 ToF 센싱 모듈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5G통신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화하면 스마트폰 교체수요가 반등할 가능성도 크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020년 애플이 5G 모델을 출시하면 스마트폰 수요 회복과 카메라 모듈 판매단가 인상 등이 동시에 진행돼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