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기초소재사업에서 실적이 회복되고 전지사업 성장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LG화학 목표주가를 47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일 LG화학 주가는 36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양 연구원은 “LG화학은 기초소재사업부문의 실적 부진으로 2018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올해는 기초소재사업 회복과 전지사업 성장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전지사업에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됐다.
양 연구원은 “LG화학의 전지사업부문은 2018년 4분기에 모든 사업부 가운데 유일하게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며 “이런 가파른 성장이 지속된다면 2019년 전지사업 매출은 10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LG화학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1조520억 원, 영업이익 2조44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10.2%, 영업이익은 9.2%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
올해 기초소재사업에서 실적이 회복되고 전지사업 성장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LG화학 목표주가를 47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일 LG화학 주가는 36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양 연구원은 “LG화학은 기초소재사업부문의 실적 부진으로 2018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올해는 기초소재사업 회복과 전지사업 성장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전지사업에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됐다.
양 연구원은 “LG화학의 전지사업부문은 2018년 4분기에 모든 사업부 가운데 유일하게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며 “이런 가파른 성장이 지속된다면 2019년 전지사업 매출은 10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LG화학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1조520억 원, 영업이익 2조44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10.2%, 영업이익은 9.2%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