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애플에 트리플 카메라 모듈과 3차원(3D) 센서 등을 공급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LG이노텍 주가 계속 올라, 애플에 트리플 카메라 공급의 수혜

▲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24일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보다 2.58%(2400원) 상승한 9만5400원에 장을 마쳤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이노텍은 하반기부터 트리플 카메라 모듈 공급을 늘리기 시작해 2020년에는 3D 카메라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국인투자자들은 21일부터 4거래일째 LG이노텍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 

23일 기준으로 LG이노텍 외국인 주주 비중은 25.46%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