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가 올랐다.

주요 고객사인 애플이 신형 아이폰 2종 등에 트리플 카메라를 채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힘을 받았다.
 
LG이노텍 주가 올라, 애플에 트리플 카메라 공급할 가능성 부각

▲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22일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보다 1.43%(1300원) 오른 9만2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LG이노텍이 하반기부터 주요 고객사인 애플에 트리플 카메라 공급을 늘려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에 반응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이노텍은 하반기부터 트리플 카메라 모듈 공급을 늘려 실적 부진의 분위기를 반전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실적은 부진해도 하반기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나 LG이노텍 실적은 상저하고의 흐름을 뚜렷하게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