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2020년까지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안 사장은 2일 신년사를 내고 “우리의 첫 목표는 ‘고객과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독창적 가치를 제공해 2020년까지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독보적 위치를 선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현, SK건설 신년사에서 "2020년까지 독보적 위치 선점"

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 사장.


안 사장은 2018년 말 인사에서 SK건설 단독 대표이사에 올랐다.

2019년이 경영능력을 검증받는 사실상 첫 해다.

안 사장은 이를 위해 서비스모델 확대, 생산성의 획기적 증대, 현장주의 등 3가지를 주요 추진사안으로 꼽았다.

그는 "고객의 관점에서 철두철미하게 안전을 지키면서 생산성을 높이고 이슈가 있는 곳이 곧 본사라는 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의 정신으로 패기 있게 1등에 도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