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해고자들 가운데 일부가 평택 공장으로 복직한다.
28일 전국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에 따르면 쌍용차 해고자들이 31일 평택 공장으로 출근한다.
이들은 출근에 앞서 31일 오전 7시30분에 공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해고자들의 동료와 가족 등이 해고자들에게 복직을 기념하며 카네이션과 떡을 전달하는 행사도 열린다.
이번에 복직하는 인원은 전체 해고자 119명 가운데 71명이다. 나머지 48명은 2019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복직한다.
쌍용차와 쌍용차 노조, 전국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은 9월에 서울 광화문S타워 경제사회노동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고자 전원복직에 합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28일 전국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에 따르면 쌍용차 해고자들이 31일 평택 공장으로 출근한다.
▲ (왼쪽부터) 김득중 전국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지부장,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 홍봉석 쌍용차 노동조합 위원장, 문성현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21일 경기 평택 쌍용차본사에서 열린 해고자 관련 복직합의서 조인식에서 합의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이들은 출근에 앞서 31일 오전 7시30분에 공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해고자들의 동료와 가족 등이 해고자들에게 복직을 기념하며 카네이션과 떡을 전달하는 행사도 열린다.
이번에 복직하는 인원은 전체 해고자 119명 가운데 71명이다. 나머지 48명은 2019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복직한다.
쌍용차와 쌍용차 노조, 전국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은 9월에 서울 광화문S타워 경제사회노동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고자 전원복직에 합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