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의 온도차가 뚜렷했다.

셀루메드 주가는 상한가를 보였고 에이치엘비,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급등했다.
 
바이오주 온도차 뚜렷, 셀루메드 에이치엘비 에이비엘바이오 급등

▲ 유인수 셀루메드 대표.


26일 셀루메드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인 29.92%(2130원) 오른 9250원에 장을 마쳤다.

셀루메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무릎 반월상연골 부분 대체재인 ‘BMG(Bio Meniscus Graft)’의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BMG는 무릎의 반월상연골이 일부 손상되었을 때 절제된 반월상연골 대신 이식돼 완충 역할을 하는데 셀루메드의 BMG 판매 허가는 국내에서는 최초다.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에이치엘비 주가는 5.47%(4100원) 급등한 7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라젠 주가는 3.23%(2300원) 뛴 7만3500원에 장을 끝냈다.

오스코텍 주가는 2.78%(650원) 오른 2만4천 원에, 파멥신 주가는 1.97%(1500원) 상승한 7만7800원에 장을 마쳤다.

코미팜 주가는 1.70%(350원) 뛴 2만900원에, 앱클론 주가는 1.56%(600원) 오른 3만9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제넥신 주가는 0.55%(400원) 상승한 7만2700원에, CMG제약 주가는 0.24%(10원) 오른 41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필룩스 주가는 0.42%(50원) 내린 1만1900원에 장을 마쳤다.

녹십자랩셀 주가는 0.45%(200원) 하락한 4만4100원에, 녹십자셀 주가는 2.15%(1050원) 떨어진 4만7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줄기세포 기업들의 주가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0.61%(250원) 하락한 4만1천 원에 장을 마쳤고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1.43%(1100원) 내린 7만5800원에 장을 끝냈다.

강스템바이오텍 주가는 1.42%(300원) 떨어진 2만900원에, 메디포스트 주가는 1.83%(1300원) 내린 6만9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2.84%(550원) 하락한 1만8850원에,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3.82%(1350원) 떨어진 3만4천 원에 장을 마쳤다.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4.00%(200원) 내린 4800원에,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4.93%(1700원) 떨어진 3만28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네이처셀 주가는 1.95%(200원) 오른 1만450원에 장을 마쳤다. 안트로젠 주가도 0.66%(400원) 상승한 6만1300원에 장을 마쳤다.

파미셀 주가는 직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1만1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5.88%(950원) 급등한 1만7100원에 장을 마쳤다.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3.83%(3500원) 뛴 9만4900원에 장을 끝냈다.

바이로메드 주가는 2.73%(6200원) 오른 23만3100원에, 인스코비 주가는 1.92%(90원) 상승한 47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1.69%(300원) 오른 1만8050원에, 텔콘RF제약 주가는 1.13%(90원) 상승한 807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뉴프라이드 주가는 4.28%(85원) 떨어진 1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인트론바이오 주가는 1.05%(450원) 내린 4만2500원에, 올릭스 주가는 0.44%(300원) 하락한 6만7300원에 장을 끝냈다.

보톡스기업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메디톡스 주가는 0.43%(2600원) 내린 59만9400원에 장을 마쳤고 휴젤 주가는 0.96%(3500원) 오른 36만98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