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2018-12-13 10: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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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임원인사에서 김강준 전무와 박만수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3일 부사장 2명, 전무 2명, 상무 5명 등 모두 9명을 승진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 김강준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왼쪽)과 박만수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김강준 경영지원실장 전무와 박만수 산업환경사업본부장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강준 부사장은 196년 생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삼성전자 공채 신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삼성전자 지원그룹장, 삼성물산 패션부문경영지원담당, 삼성엔지니어링 재무지원실장 등을 거쳐 현재 삼성엔지니어링 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박만수 부사장은 1961년 생으로 중앙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경력사원으로 삼성그룹에 몸을 담았다. 삼성중공업 등을 거쳐 2010년 삼성엔지니어링에 자리를잡은 뒤 산업플랜트사업팀장, 국내환경사업팀장, 홍보팀장 등을 거쳐 현재 산업환경사업본부를 이끌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영업, 조달, 사업관리, 위험관리, 경영관리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기술 전문성과 관리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승진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무 이상 고위임원 층을 두텁게 하는 한편 젊고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를 선발했다”며 “이를 통해 사업 수행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 분위기를 쇄신해 회사의 미래성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