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2호점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6일 부산 센텀시티몰 지하 2층에 912.4㎡ 규모로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2호점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몰에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열어

▲ 스타필드 고양점에 있는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1호점 모습.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는 백화점이 재고 관리부터 판매까지 직접 운영하는 매장으로 신세계의 새로운 사업모델이다.

신세계는 2017년 8월 스타필드 고양점에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1호점을 열었다.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2호점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관련 브랜드 제품을 최대 90% 할인해 판매한다.

해외 패션 편집숍인 분더샵과 델라라나 등의 제품과 무스너클, 파라점퍼스, 맥케이지 등 고급 패딩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리빙 토탈 브랜드 까사미아 제품과 100여 개 생활용품 브랜드의 이월상품도 판매한다.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2호점은 스타필드 고양점보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와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수를 늘렸다. 

북유럽 디자인을 대표하는 핀란드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리메꼬 제품도 판매한다. 마리메꼬의 대표 상품인 인테리어 용품, 머그컵, 쿠션, 앞치마, 에코백 등을 6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이정욱 신세계백화점 패션연구소 상무는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가 도심 한가운데서 유명 브랜드의 인기 상품과 라이프스타일 품목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만큼 많은 고객이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팩토리 스토어 2호점을 개장하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 특가전을 펼친다. 몬테꼬레 여성 패딩을 39만9천 원에 판매하고 편집숍인 라움의 이월 상품전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