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통신장비용 기판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5G 통신장비사업이 성장하면서 대덕전자의 매출 성장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19일 대덕전자 목표주가 10만5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대덕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6일 8만4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덕전자는 반도체와 스마트폰, 통신장비 등에 사용되는 전자기판을 주력사업으로 한다.
최근 통신장비용 기판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5G 네트워크장비 출하량이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대덕전자에 수혜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박 연구원은 "중국 화웨이의 네트워크 장비에 보안 논란이 커지면서 삼성전자 통신장비의 경쟁 우위가 부각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통신장비 점유율 상승이 대덕전자의 통신장비용 기판(MLB) 매출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대덕전자의 통신장비용 기판 매출은 올해 963억 원에서 내년 1304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대덕전자가 5G 통신과 사물인터넷 도입 확산에 대응해 다양한 기판을 공급할 능력을 갖추고 있어 성장성을 갈수록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덕전자가 12월1일 계열사인 대덕GDS와 합병을 앞두고 있는 점도 서로 중복되는 사업을 정리하고 시너지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를 내 사업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덕전자는 합병 전 기준으로 2019년 매출 6430억 원, 영업이익 460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예상치와 비교해 매출은 14.5%, 영업이익은 29.3%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통신장비용 기판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5G 통신장비사업이 성장하면서 대덕전자의 매출 성장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이사 사장.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19일 대덕전자 목표주가 10만5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대덕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6일 8만4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덕전자는 반도체와 스마트폰, 통신장비 등에 사용되는 전자기판을 주력사업으로 한다.
최근 통신장비용 기판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5G 네트워크장비 출하량이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대덕전자에 수혜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박 연구원은 "중국 화웨이의 네트워크 장비에 보안 논란이 커지면서 삼성전자 통신장비의 경쟁 우위가 부각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통신장비 점유율 상승이 대덕전자의 통신장비용 기판(MLB) 매출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대덕전자의 통신장비용 기판 매출은 올해 963억 원에서 내년 1304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대덕전자가 5G 통신과 사물인터넷 도입 확산에 대응해 다양한 기판을 공급할 능력을 갖추고 있어 성장성을 갈수록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덕전자가 12월1일 계열사인 대덕GDS와 합병을 앞두고 있는 점도 서로 중복되는 사업을 정리하고 시너지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를 내 사업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덕전자는 합병 전 기준으로 2019년 매출 6430억 원, 영업이익 460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예상치와 비교해 매출은 14.5%, 영업이익은 29.3%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