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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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이사.
1972년 2월19일 태어났다.
부천대학교 경영학과와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비트윈과 에스비엠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9년부터 감성코퍼레이션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텐트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대표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일본의 텐트 브랜드 스노우피크와 의류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3세대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국내에 선보였다.
라이선스 사업을 통해 일본의 텐트 브랜드 스노우피크를 국내 대표 의류 브랜드로 키워냈다.
- 경영활동의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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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코퍼레이션의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의 유튜브 광고 영상. <광고영상 갈무리>
김호선은 2024년 3월31일 기준 감성코퍼레이션의 최대주주로 주식 2105만주(23.08%)를 들고 있다.
2대 주주는 지분 5.32%를 보유한 주식회사 드리온이다. 드리온의 대표는 김호선의 아내인 박은경씨다.
이들을 포함한 최대주주, 임원 및 특수관계인 6인이 29.89%의 지분율로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김호선의 자녀인 김지현씨와 김동현씨도 각각 0.04%의 지분을 들고 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1994년 버추얼텍이라는 사명으로 설립됐으며 2021년 사명을 감성코퍼레이션으로 변경했다. 2000년 1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감성코퍼레이션은 의류사업과 보조배터리 등 휴대폰 주변기기를 판매하는 모바일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의류사업이 전체 매출의 92%를 차지한다.
감성코퍼레이션은 의류사업부문에서 의류 브랜드 데브그루의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주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스노우피크는 스타일이 세련됐을 뿐만 아니라 냉감 원단으로 기능도 높여 3세대 아웃도어의 대표 브랜드로 꼽힌다. 3세대 아웃도어는 의류의 기능을 높여 히말라야 등 혹독한 자연환경에서도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사업부문에서는 자체 브랜드 ‘액티몬’을 통해 휴대폰 보조배터리, 충전기,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2024년 3월 말 기준 감성코퍼레이션의 계열사로는 암호화폐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을 하는 버추얼마이닝과 카페 사업을 전개하는 에딧76가 있으며 모두 비상장사다.
감성코퍼레이션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1명 등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내이사는 대표이사인 김호선과 이호준, 최주원 이사가 맡고 있다. 사외이사는 김종주 전 라이브플렉스 중국법인 사장이 맡고 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2024년 비상근감사를 상근감사로 변경했다. 이는 2023년 총 자산 규모가 1천억 원을 넘어선 데 따른 것이다. 감성코퍼레이션의 감사는 김문철 전 서울대학교 강사다.
감사위원회와 준법지원인은 별도로 두고 있지 않다.
▲ 감성코퍼레이션 실적.
감성코퍼레이션은 2024년 1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372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 순이익 51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2023년 1분기보다 매출은 19.5%, 영업이익은 3.3%, 순이익은 32.6% 각각 증가했다. 순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감성코퍼레이션의 주요 사업인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의 여성 제품 라인업 강화와 경량 다운 재킷의 지속적인 인기가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4년 1분기 스노우피크의 매출은 342억 원, 영업이익은 44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1분기보다 매출은 32.1%, 영업이익은 23% 늘었다.
감성코퍼레이션 측은 "아웃도어 브랜드의 연 매출 가운데 1분기가 가장 매출이 적은 분기라는 점을 고려해 보면 이번 2024년 1분기 호실적은 2024년 하반기의 성장성을 확인하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감성코퍼레이션은 2023년 연간 개별기준 매출 1779억 원, 영업이익 322억 원, 순이익 242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51.57%, 영업이익은 98.44%, 순이익은 60.27% 늘었다.
2023년의 호실적도 간판 브랜드인 스노우피크의 성장 덕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감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2023년 실적을 발표하며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기존 라인에다 차별화된 스타일과 감성적인 색감을 추가해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그 결과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판매량이 급증해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라이선스 계약으로 일본 브랜드 ‘스노우피크’ 인수
김호선은 2019년 감성코퍼레이션(당시 버추얼텍) 경영권을 인수하고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를 선보였다.
김호선은 과거 텐트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라이브플렉스(현 ES큐브) 대표이사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스노우피크의 라이선스를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호선은 텐트 제조사개발생산업을 하며 스노우피크를 비롯해 코오롱스포츠,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등 유명한 브랜드사들의 텐트를 만들었다.
이 브랜드들의 성장 추세와 이익률 등을 보면서 일본 브랜드인 스노우피크를 국내에 들여와 아웃도어 의류 사업 브랜드로 키워내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노우피크는 1958년에 설립돼 3대째 기업을 이어오고 있는 일본의 고급 텐트 브랜드이다. 티타늄을 활용한 고급 소재의 텐트로 많은 캠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호선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스노우피크 브랜드를 국내에 들여와 고급 소재를 활용한 의류를 만들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해진다.
라이선스 사업은 브랜드(상표) 권리를 사와 국내에서 제품을 기획,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말한다. 대표적인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인 디스커버리,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도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이렇게 국내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스노우피크는 이른바 3세대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표방한다. 구매력을 갖춘 30~40대 소비자를 겨냥해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한 데다 냉감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3세대 아웃도어는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췄을 뿐 아니라 의류의 기능을 높여 히말라야 등 혹독한 자연환경에서도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노우피크 모델로 배우 현빈 발탁
감성코퍼레이션은 2023년 8월 배우 현빈씨를 스노우피크의 메인 모델로 발탁했다.
감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현빈씨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넓은 팬층을 가지고 있고 남성은 물론 여성 고객까지 유입할 수 있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현빈씨를 내세운 2023년 가을겨울(FW) 컬렉션은 ‘자연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다’를 콘셉트로 대중들에게 공개됐다.
화보를 통해 현빈씨는 자연과 일상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며 스노우피크의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현빈씨 이전 스노우피크의 모델은 배우 류승범씨였다.
류승범씨는 2021년 3월 스노우피크의 메인 모델로 발탁됐다. 스노우피크 측은 “류승범씨의 독특한 매력이 감성적인 디자인의 스노우피크를 잘 나타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 배우 현빈씨가 스노우피크 모델로서 옷을 입어 보이고 있다. <감성코퍼레이션 홈페이지>
김호선은 2023년 스노우피크의 대만 진출에 이어 2024년에는 중국 본토에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호선은 2024년 1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2024년 안으로 중화권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 확장하는 기회를 만들겠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소비자 소통을 이어가며 2024년 최소 60% 이상 성장해 메스 브랜드로 도약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김호선은 스노우피크의 첫 해외 진출지로 대만을 선택하고 2023년 5월부터 수출을 시작했다.
김호선은 대만을 시작으로 중화권 전반으로 진출 범위를 넓혀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대만 수출 시작 이듬해인 2024년 중국 본토에 진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김호선은 전 세계적으로 ‘고프코어룩(Gorpcore Look)’이 유행인 데다 중국에서 아웃도어 의류 소비가 증가세에 있어 중화권을 해외 공략지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고프코어룩이란 ‘고프(아웃도어를 할 때 갖고 다니는 견과류)’와 ‘놈코어(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스타일)’를 합친 단어다. 아웃도어 의류를 등산 등 활동을 할 때 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스타일리쉬하게 입는 트렌드를 의미한다.
△기능성 냉감 의류로 인기 모아
감성코퍼레이션의 간판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는 ‘아스킨’, ‘에어로쿨’, ‘에코 퀵드라이’ 등 기능성 냉감 소재를 적용한 티셔츠 컬렉션으로 여름철에도 야외활동을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스킨’ 시리즈는 열을 빠르게 방출해 피부에 옷이 닿는 즉시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다. 여기에 자외선 차단 기능과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하는 흡한속건 기능으로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에어로쿨’ 시리즈는 섬유 표면으로 땀을 배출시키는 특수 기술을 적용해 냉감 효과가 뛰어나고 흡한속건 기능이 좋아 여름에 입기 좋다.
‘에코 퀵드라이’ 시리즈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자연 친화적인 소재인 소로나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역시 흡한속건 기능을 갖춰 여름 시즌 활동성을 높였다.
스노우피크의 의류들은 심플한 디자인에 냉감 기능가지 더해 가벼운 레저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감성코퍼레이션이 걸어온 길
1994년 7월 감성코퍼레이션의 전신인 버추얼텍이 설립됐다.
2019년 3월 김호선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2019년 4월 모바일 주변기기 사업 시장 점유율 상위 업체인 비바워크를 인수했다.
2019년 5월 어패럴 브랜드 데브그루를 설립했다.
2019년 8월 비바워크를 합병했다.
2000년 1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2020년 3월 데브그루 스노우피크 어패럴 브랜드를 론칭했다.
2021년 3월 회사의 이름을 버추얼텍에서 감성코퍼레이션으로 변경했다.
2021년 3월 메인모델로 배우 류승범씨를 발탁했다.
2021년 6월 스노우피크 어패럴 데브그루를 합병했다.
2023년 8월 배우 현빈씨를 메인모델로 선정했다.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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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과 과제▲ 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먼저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여성복 라인에 신규 아이템을 보완하고 키즈 라인도 추가하기로 했다.
기능성 원단도 강화하기로 했다.
고기능성 방수 소재, 고신축 소재, 난연 및 발수 원단 등을 직접 개발해 스노우피크를 아웃도어는 물론 기능성 워크웨어까지 커버할 수 있는 ‘고기능성 유틸리티 아웃도어웨어’ 브랜드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통채널도 확장한다.
오프라인 매장은 백화점과 프리미엄아울렛 등에 2024년에만 35개 신규 매장을 열어 총 170개점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이원화해 각 채널에 맞는 방식으로 마케팅 및 영업을 진행한다.
글로벌 시장 확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2023년 대만 첫 수출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중국 본토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계속 이뤄나가기로 했다.
김호선은 견조한 경영 성과로 축적한 재원을 자사주 매입, 배당금 지급 등에 활용해 ESG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2026년까지 배당가능 이익 범위 내에서 당기순이익 50% 이상의 재원으로 자사주 취득 및 소각, 배당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24년 3월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소각 및 분기 배당 등의 정관을 변경했으며 이어 4월 자사주를 취득하고 전량 소각하기도 했다.
김호선이 스노우피크 매출을 2배 늘린다는 공격적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김호선은 2022년 5월17일 더벨 인터뷰에서 2025년 스노우피크의 매출을 3천억 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감성코퍼레이션의 의류사업부 매출은 2023년 기준 1600억 원대를 기록했다. 의류사업부 매출의 80~90%가 스노우피크에서 나온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의류사업부 매출은 곧 스노우피크 매출로 간주할 수 있다.
이를테면 스노우피크의 2023년 매출 1600억 원대에서 2025년 목표 매출 3천억 원 달성을 위해서는 2년 만에 2배의 성과를 거둬야 하는 셈이다.
김호선은 스노우피크 매출 목표를 3천억 원으로 제기한 이유를 두고 “국내 아웃도어 업체의 승부처는 매출 3천억 원 구간이다. 매출 3천억 원을 넘어서면 최소 10년 이상 장기 생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평가
김호선은 브랜드 기획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본 브랜드 스노우피크의 브랜드 가치를 알아보고 이를 들여와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로 키워냈다.
직원들과의 상생을 중시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호선은 회사가 잘 되면 직원들도 잘 될 수 있는 상생 기조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스노우피크가 적자를 이어가던 초반 1년 동안 김호선은 월급을 받지 않고 주말에 쉬지도 않았지만 직원들의 보수와 휴가는 꼼꼼히 챙겨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김호선의 직원 상생 경영 철학은 스노우피크의 성공 요인 가운데 하나로도 꼽힌다.
-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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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노우피크 포항 중앙 대리점 매장 전경. <감성코퍼레이션>
감성코퍼레이션은 2022년 말 누적 결손금이 32억 원에 이르렀다.
감성코퍼레이션의 전신인 버추얼텍이 보유하고 있던 결손금이 쌓여왔기 때문이다.
버추얼텍의 2018년 말 결손금은 약 69억 원이었다. 김호선은 2019년 버추얼텍을 인수했는데 인수 이후 3년 동안 적자 상태가 지속됐다.
이후 2023년 1분기부터 감성코퍼레이션의 결손금은 잉여금으로 전환됐다.
2023년 1분기 말 약 6억 원이었던 감성코퍼레이션의 잉여금은 2023년 3분기 말에는 70억 원대로 약 11배 이상 불었다.
감성코퍼레이션이 흑자 전환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간판 아웃도어 브랜드인 스노우피크의 흥행 덕분에 가능했다.
스노우피크는 론칭 첫 해인 2020년 마케팅 비용으로 인해 결손금 189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1년부터 순손실이 흑자로 전환되며 결손금이 소폭 줄기 시작했다.
이듬해인 2022년에는 스노우피크가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150억 원대 당기순이익을 냈고 결손금도 대폭 줄어 32억 원대까지 내려갔다.
그 다음해인 2023년 누적 결손금은 이익 잉여금으로 전환돼 210억 원을 기록했다.
감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스노우피크 어패럴 사업 호조로 이익을 쌓아 결손금을 전량 해소할 수 있었다”며 “배당 가능 재원이 확보되면 미래 성장 투자 재원 확보, 재무건전성 유지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도 실시하려 한다”고 말했다.
- 경력/학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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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 감성코퍼레이션의 모바일 주변기기 사업 브랜드 '액티몬' 제품. <액티몬 홈페이지>
2001년 5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모바일원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로 일했다.
2005년 12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주식회사 비트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08년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2011년 2월 라이브플렉스 사장이 됐다.
2019년 5월부터 주식회사 감성코퍼레이션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
◆ 학력
부천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김호선의 배우자는 주식회사 드리온의 대표인 박은경씨다.
김호선의 자녀로는 김지현씨와 김동현씨가 있다.
김호선의 동생은 김병진 경남제약 회장이다.
경남제약은 1957년 설립된 이래 약 70년 동안 국내 제약 산업을 이끌어온 대표 제약사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대표 제품 ‘레모나’로 잘 알려져 있다.
여런 건의 기업인수(M&A)로 업계에 알려진 김병진은 2019년 경남제약을 인수하며 회장에 올랐다.
◆ 상훈
◆ 기타
김호선은 감성코퍼레이션의 최대주주로 주식 2105만 주(23.08%)를 보유하고 있다. 이 주식은 2024년 7월2일 종가(3970원) 기준 약 836억 원의 가치를 가진다.
2024년 3월31일 기준 김호선 일가는 감성코퍼레이션 지분 23.16%를 보유하고 있다. 김호선의 자녀 김지현씨가 0.04%, 김동현씨가 0.04%를 보유하고 있다.
김호선의 보수는 5억 원 이하여서 공개되지 않았다.
-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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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월에 새로 오픈한 스노우피크 스타필드 수원점 매장 전경. <감성코퍼레이션>
“2023년 새로운 도전에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우리가 지금가지 하나가 되어 해왔던 것처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창의력과 열정을 지속해 간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2023/01/02, 감성코퍼레이션 2023년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을 스노우피크어패럴의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겠다. 국내에서 3년 동안 마련한 기틀을 기반으로 기존 오프라인 매출을 최소 60% 성장시켜 메스 볼륨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다. 2023년 안으로 중화권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 확장하는 기회를 만들겠다.” (2023/01/02, 감성코퍼레이션 2023년 신년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