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활동의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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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안식 대창단조 회장(왼쪽 두 번째)이 2022년 11월15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으로부터 ‘2022년 제1호 후원기업 인증 현판’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창단조>
박안식은 2024년 12월 현재 대창단조 주식 138만6727주(4.85%)를 들고 있다.
두 아들인 박권일 대창단조 대표이사 사장(17.11%), 박권욱 대창단조 부사장(12.71%)에 이은 3대주주다.
박안식의 동생인 박형식씨(4.13%), 박안식의 딸인 박선영씨(0.02%), 계열사인 디씨에프트렉(DCF TREK, 4.66%), 동창단조(1.84%)도 지분을 나눠갖고 있다.
이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7인이 총 45.32%의 지분율로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2024년 9월 말 기준으로 대창단조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3개(국내 1, 해외 2)다. 국내 종속회사는 중장비 부품을 제조하는 봉림금속, 해외 종속회사는 미국 판매법인과 인도 생산법인이다. 봉림금속은 대창단조가 최대주주(90.32%)이며, 박권욱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대창단조와 종속회사들은 건설기계 부품 산업을 영위한다. 주로 탄소강, 합금강 등의 원재료를 단조 공정을 거쳐 건설기계의 하부주행체(무한궤도) 부품을 만든다.
건설기계는 건설 현장에서 운용되는 중장비인 굴삭기, 로더, 트랙터, 불도저 등을 가리킨다. 단조는 금속재료를 두들기거나 가압해 일정한 모양으로 만드는 금속 가공법을 말한다.
무한궤도는 2개 이상의 바퀴와 그 둘레를 감싼 벌크 모양의 판(궤도)으로 구성돼 있는 제품으로, 바퀴를 울퉁불퉁한 지면에 직접 닿게 하지 않고 지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판을 연결해 주행하는 방식의 기계에 쓰인다. 습지나 모래밭, 자갈밭 등 요철이 심한 노면에서 차체의 접지력을 유지하고 추진력을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대창단조의 주요 제품은 링크아세이, 링크슈아세이, 롤러, 아이들러, 시그멘트, 스프라켓 등 하부주행체 부품이다. 작업장치대, 상용차 엔진용 크랑크샤프트 등도 생산한다.
링크아세이(Link Ass'y)는 무한궤도의 트랙 체인(Track Chain)으로, 장비의 운행을 위한 레일을 제공하면서 하부주행체를 지지하는 부품을 말한다. 슈(Shoe)는 무한궤도와 지면의 접지력을 유지하게 하는 신발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링크슈아세이(Link Shoe Ass'y)는 링크와 슈가 결합된 부품이다. 롤러(Roller)는 주행 모터의 회전력을 선회운동으로 지속시키면서 선회하는 링크를 지지하는 부품이다. 아이들러(Idler)와 시그멘트(Segment), 스프라켓(Sprocket)은 구동력을 동력전달장치에서 링크아세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고객사로는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볼보그룹코리아, 캐터필라, 존디어, 히타치, 코벨코 등 국내외 건설기계 업체가 있다.
2024년 9월 말 기준 대창단조의 계열사는 대창단조를 제외하고 6개(국내 3, 해외 3)다.
종속회사가 아닌 국내 계열사로는 디씨에프트렉, 동창단조가 있다. 디씨에프트렉은 1987년 대창크랑크로 설립된 크랑크 및 중장비 부품 업체다. 박권일씨가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인데 정확한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박안식의 가족이 지분 전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창단조는 2011년 설립된 금속단조제품 업체로, 박권욱씨가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53%)다. 나머지 지분은 봉림금속이 갖고 있다.
대창단조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3명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내이사는 박안식과 박권일 사장, 박권욱 부사장이, 사외이사는 류인천 공인회계사, 손민환 관세법인 대천 관리이사, 박장운 김&장 미국변호사가 각각 맡고 있다.
대창단조는 감사위원회를 두고 있다. 사외이사 3명이 감사위원으로 일한다.
▲ 대창단조 실적.
대창단조는 2024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 2460억 원, 영업이익 236억 원, 당기순이익 237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2023년 같은 기간 매출 2951억 원, 영업이익 405억 원, 당기순이익 318억 원을 거둔 것에 견줘 매출은 16.64%, 영업이익은 41.76%, 순이익은 25.35% 각각 줄었다.
앞서 대창단조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 3721억 원, 영업이익 464억 원, 당기순이익 33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2022년 매출 4215억 원, 영업이익 499억 원, 당기순이익 401억 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매출은 11.71%, 영업이익은 6.85%, 순이익은 15.34% 각각 줄었다.
대창단조 쪽은 “국내 건설경기 침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생산, 투자가 모두 줄어들었고 경기침체에 따른 가격인하, 중국산 업체의 한국 진입 시도 등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출품목의 다양화와 글로벌 OEM 업체의 다변화 등의 영업 전략을 유지하고 생산라인 안정화, 스마트팩토리 실현을 통한 자동화, 대량생산체제 구축으로 어떠한 외부의 경쟁에도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덧붙였다.
△5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대창단조는 2024년 4월16일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미래에셋증권과 체결한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0억 원, 계약기간은 4월22일부터 10월21일까지다.
이후 대창단조는 이번 계약에 따라 총 44억7852만6180원을 들여 자사주 68만6774주(2.40%)를 사들였다. 자기주식 보유량은 기존 267만1516주(9.35%)에서 335만8290주(11.75%)로 늘어났다.
△미국 자회사 트렉 지분 추가취득
대창단조는 2022년 10월13일 중장비부품 유통업을 영위하는 미국 자회사 트렉(Trek Inc.)의 주식 3천 주를 약 252억 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일은 같은 해 10월20일이다.
대창단조는 주식 취득의 목적을 두고 “지배구조 개선과 북미 시장 전략적 외형 확대”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 취득으로 대창단조가 보유한 트렉 지분율은 100%가 됐다.
대창단조는 2001년 10월 미국 렛츠(LETTS)와 합작투자를 통해 트렉을 설립했다. 당시 합작비율은 대창단조 35%, 대창크랑크(현디씨에프트렉) 15%, 렛츠 50%였다.
△인도 자회사 TDI 주식 취득해 지분율 66.7%로 끌어올려
대창단조는 2020년 10월13일 인도 소재 자회사인 중장비용 부품 가공조립 업체 TDI(Track Design India Private Limited) 주식 3208만2700주를 약 51억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66.67%가 된다.
회사는 주식 취득의 목적을 두고 “인도 중장비 시장 신규 고객 개발과 기존 고객에 대한 납품 개선,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창단조는 같은 해 3월18일 일본 신교쇼지와 인도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주식 취득은 업무협약의 내용을 확정해 합작계약서(JVA)에 서명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신교쇼지는 일본 고베제강소의 그룹사로, TDI 지분 33.33%(1601만7300주)를 26억 원에 인수한다.
인도 TDI는 2021년 3월 법인 설립을 마쳤다. 이후 공장 건립을 거쳐 2024년 4월 링크아세이 가공 및 조립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대창단조는 운영자금 66억 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2024년 9월 말 기준 대창단조는 TDI 지분 66.67%를 보유하고 있다.
△부산금형 흡수합병 결정
대창단조가 2016년 10월17일 자회사 부산금형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소규모 합병으로 이뤄졌다. 합병 비율은 1:0이다.
합병 후 대창단조는 존속하고 부산금형은 소멸한다. 합병기일은 같은 해 12월20일이다.
합병 전 대창단조는 부산금형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었다.
부산금형은 1996년 설립된 주형 및 금형 제조업체였다.
대창단조 쪽은 “단조사업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 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 기업가치 증대 목적으로 부산금형 흡수합병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박권일 대표이사 취임
대창단조는 2007년 3월23일 문준식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박안식의 아들인 박권일 대표이사가 취임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대창단조는 오너 3세로 경영권 승계가 이뤄졌다.
박권일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창크랑크 이사를 거쳐 2003년부터 디씨에프트렉 대표이사를 지내왔다.
박안식은 1966년 대창단조의 전신인 대창크랑크단조공업 사장에 올랐고, 1981년부터 1997년까지 대창단조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1997년 대표이사 자리를 전문경영인에게 물려주고 회장이 됐다.
△대창단조가 걸어온 길
1955년 11월 부산 영도에서 대창크랑크단조공업사로 설립됐다.
1973년 11월 부산 사상구 감전동 952-3으로 확장 이전했다.
1981년 1월 법인 전환하고 사명을 대창단조로 변경했다.
1987년 11월 대창크랑크(현 디씨에프트렉)를 설립했다.
1989년 7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1991년 4월 대창중기를 설립했다.
1994년 12월 나전금속을 설립했다.
1996년 8월 부산금형과 봉림금속을 세웠다.
2000년 12월 본점을 경남 김해시 생림면 봉림로 115-92로 이전했다.
2001년 8월 미국 합작투자법인(Trek, Inc.)을 설립했다.
2002년 11월 대창크랑크의 사명을 디씨에프트렉(DCF TREK)으로 변경했다.
2005년 11월 DCF 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2011년 2월 동창단조를 설립했다.
2016년 12월 부산금형을 합병했다.
2018년 11월 중국 현지법인(SUNWAY DAECHANG FORGING(ANHUI) CO., LTD.)을 설립했다.
2021년 3월 인도 합작투자법인(Track Design India Private Limited)을 설립했다.
2021년 5월 봉림금속과 대창중기를 합병했다.
2023년 11월 디씨에프트렉과 나전금속을 합병했다.
2024년 4월 인도합작법인(TDI)이 생산을 시작했다.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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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과 과제▲ 박안식 대창단조 회장(왼쪽 네 번째)이 2019년 4월1일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억 원을 기부하고 허성곤 김해시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시>
미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점차 글로벌 건설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설업계와 증권가에서도 2024년 이후 글로벌 건설경기가 개선돼 관련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바라본다.
우선 미국의 경우 2021년 11월에 통과된 IIJA(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안, Infrastructure Investment and Jobs Act)에 따라 신규 인프라 투자 예산 약 5500억 달러가 집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반도체, 전기차 등 미국 내 신규 공장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도는 2021년부터 1조2천억 달러 규모의 가티 샤크티(국가인프라개발계획, Gati Shakti)를 진행하며 산업 발달을 위한 인프라를 국가 차원에서 본격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이차전지용 핵심광물 수요 증대에 따른 인도네시아와 중남미 등 신흥 자원 부국의 광물 자원 투자 확대, 사우디아라비아의 도시건설 프로젝트, 우크라이나 재건 수요도 건설경기 개선의 요인이 될 수 있다.
대창단조는 이 같은 글로벌 시장 상황에 따라 2025년 이후 건설기계에 대한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창단조가 부품 판매법인과 가공·조립 생산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과 인도 시장의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 평가▲ 박안식 대창단조 회장(오른쪽)이 2023년 12월28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억 원을 기부하고 (왼쪽부터) 현종원 재단 이사장, 홍태용 김해시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해시>
박안식은 제조업에 필수부품을 공급하는 핵심 기간산업으로서 단조 산업의 중요성을 매우 높게 본다. 이 같은 원칙에 기반해 단조 한 분야만 고집하면서 변수를 줄이는 안정적인 경영을 추진해 지금의 대창단조를 만들어 왔다.
그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천직이라 여기고 다른 맘 먹지 않고 가업을 계승해 여기까지 왔다”며 “기업경영은 성공이 있으면 내리막의 위협이 존재하는 것이다. IMF와 리먼사태 때 엄청난 시련을 겪으면서 깨달은 게 많았다. 이를 거울삼아 위험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현재의 안정된 경영환경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 같은 그의 노력 덕분에 대창단조는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가진 우량기업으로 평가된다.
2023년 연말 기준 대창단조의 부채비율은 22.83%에 그치고 유보율은 1887.94%에 달한다. 수익성도 우수해 2023년 영업이익률이 12.48%에 달했다.
-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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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창단조 김해 본사 전경. <네이버 지도 갈무리>
대창단조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가 제안한 감사가 선임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2014년 3월21일 경상남도 김해시 대창단조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스위스계 기관투자자인 NZ알파인이 제안한 비상근 감사 추가 선임안과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안건이 통과된 것이다.
NZ알파인은 조성민 A&G파트너스 부사장을 대창단조 감사로 앉히는 데 성공했다.
당시 대창단조는 박안식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41.49%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감사를 뽑을 때에는 주주당 의결권이 3%로 제한되는 상법 규정에 따라 이번 안건이 통과될 수 있었다.
당시 대창단조 지분 0.96%를 보유하고 있던 NZ알파인은 대창단조가 복잡한 지배구조 탓에 주식시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못 받고 있다며 지배구조의 단순화와 액면분할을 요구해 왔다.
NZ알파인은 주주총회에서 △계열사 인수 또는 합병 추진의 건 △액면분할의 건 △감사 추가 선임의 건 △감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 주주제안 안건 4건을 올렸다.
NZ알파인의 감사 선임 안건에는 국민연금(1.34%)과 국내 기관투자자 페트라투자자문(7.8%), KB자산운용(9.75%), 현대인베스먼트자산운용(0.08%) 등이 힘을 보탰다.
KB자산운용 쪽은 “대창단조 자회사 중에는 회사와 같은 사업을 하면서 오너 일가가 보유한 동창단조, 디씨에프트렉 등과 같은 업체가 있다”며 “이 업체들로 대창단조의 매출과 이익이 분산돼 주주 가치가 훼손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창단조가 지배구조를 개선해 지주회사가 되면 대창단조의 기업가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봉림금속, 대창중기, 나전금속, 부산금형 등 대창단조의 계열사들에 대한 지분율이 모두 20∼40% 수준에 불과하고 나머지 지분은 오너 일가와 그들의 개인회사가 보유하면서,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이익이 대창단조 기업가치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NZ알파인이 내놓은 계열사 인수합병 추진의 건과 액면 분할의 건은 모두 부결됐다.
이번 주주총회 이후 대창단조는 주주제안에 부응해 계열사 지분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려 연결 대상으로 편입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2024년 현재 대창단조의 국내 계열사 중에서 봉림금속은 대창단조가 90.32%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동창단조는 박안식의 아들 박권욱씨가 최대주주(53%)이지만 봉림금속이 나머지 47%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하지만 디씨에프트렉은 여전히 가족회사로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경력/학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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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 박안식 대창단조 회장(왼쪽 네 번째)이 2024년 11월6일 대창단조를 방문한 김해상공회의소 임원단과 함께 주먹을 들어보이고 있다. <김해상공회의소>
1981년부터 1997년까지 대창단조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1997년 대창단조 회장이 됐다.
◆ 학력
1957년 부산상업고등학교(현 개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62년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박안식은 박권일씨(1972년생), 박권욱씨(1973년생), 박선영씨(1975년생) 등 세 자녀가 있다.
박권일씨는 대창단조 대표이사 사장, 디씨에프트렉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
박권욱씨는 봉림금속과 동창단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 상훈
◆ 기타
박안식은 대창단조 주식 138만6727주(4.85%)를 들고 있다.
이 주식은 2024년 12월17일 종가(5100원) 기준으로 약 71억 원의 가치를 갖는다.
박안식이 2023년 대창단조에서 받은 보수는 5억 원 미만이어서 공시되지 않았다. 다만 사내이사 3명이 총 11억475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1인당 평균보수액은 3억8250만 원이다.
-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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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안식 대창단조 회장(왼쪽 세 번째)이 2021년 3월8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 원을 기부하고 허성곤 김해시장(왼쪽 두 번째)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시>
“장학기금 기부는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2019/04/01,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억 원을 기부하고)
“천직이라 여기고 다른 맘 먹지 않고 가업을 계승해 여기까지 왔다. 기업경영은 성공이 있으면 내리막의 위협이 존재하는 것이다. IMF와 리먼사태 때 엄청난 시련을 겪으면서 깨달은 게 많았다. 이를 거울삼아 위험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현재의 안정된 경영환경이 만들어졌다.” (2012/08/02, 단조저널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