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전선규 미코 회장

전선규 미코 회장.

전선규는 미코의 회장이다. 이석윤 대표이사와 함께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1958년 4월24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인창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전자산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라이볼트코리아를 거쳐 팀코리아에서 근무하다 1996년 반도체 부품 회사인 코미코(현 미코)를 설립했다.

사업 범위를 바이오, 에너지 부문으로까지 확장했다.

친환경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미코를 세계적 세라믹 소재 부품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로 갖고 있다.

기술력을 중시하는 경영을 펼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전선규 미코 회장

전선규 미코 회장이 2019년 9월23일 경기 안성 신소현동 미코 공장에서 열린 고체산화물연료전지 제조공장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미코>

△미코의 지배구조
전선규는 2024년 6월30일 기준으로 미코 주식 504만3528주(15.0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전선규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7인이 19.92%의 지분율로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전선규의 배우자 노현영씨도 58만3947주(1.75%)의 지분을 들고 있다.

미코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부품 사업, 연료전지 사업 등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반도체 제품이 약 99%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외 매출 비중은 내수가 약 70%로 대부분 국내 수요에 의존하고 있다.

2002년 1월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미코는 2024년 6월30일 기준으로 15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두고 있다. 상장사가 1개, 비상장사가 14개다.

15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코미코, 미코세라믹스, 미코파워, KoMiCo Technology, Inc, KoMiCo Technology(Wuxi) Ltd., KoMiCo Technology Taiwan Ltd., KoMiCo Technology Singapore Pte. Ltd., KoMiCo Equipment Parts Shenzhen Co.,Ltd, KoMiCo Hillsboro LLC, KoMiCo Phoenix LLC, MiCo IVD Holdings, LLC, MiCo NTH Investment, LLC, New Target Health, Inc., Target Health LLC, 삼양세라텍 등이다.

이 가운데 코미코만 상장사다.

코미코는 반도체 공정용 장비 부품 세정 및 코팅업을, 미코세라믹스는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업을, 미코파워는 연료전지 및 신재생에너지업을, 삼양세라텍은 세라믹 공정장치 제작업 등을 각각 영위하고 있다.

미국 법인 KoMiCo Technology, Inc, KoMiCo Hillsboro LLC, KoMiCo Phoenix LLC와 중국 법인 KoMiCo Technology(Wuxi) Ltd., 태국 법인 KoMiCo Technology Taiwan Ltd., 싱가폴 법인 KoMiCo Technology Singapore Pte. Ltd. 등은 반도체 공정용 장비 부품 세정 및 코팅업을 영위하고 있다.

다른 중국 법인 KoMiCo Equipment Parts Shenzhen Co.,Ltd은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의 제조 및 서비스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다른 미국 법인 MiCo IVD Holdings, LLC, MiCo NTH Investment, LLC, New Target Health, Inc. 등은 바이오 사업 투자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Target Health LLC는 임상시험 연구 수행 기관이다.

미코의 계열회사는 상장사 2개, 비상장사 16개 등 총 18개다.

상장사는 코미코와 미코바이오메드다. 바이오헬스케어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비상장사 16개는 연결대상 종속회사 14개와 의료진단 기업 스페클립스, 에이치제일호 사모투자합자회사 등이다.

미코의 이사회는 3명의 사내이사와 1명의 사외이사 등 총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내이사 3명은 전선규와 이석윤 대표이사, 하태형 부회장이다. 사외이사는 최운화 Quantum Advisors LLC. CEO다.

미코는 감사위원회를 따로 두지 않고 상근감사 1명을 두고 있다.

감사는 이광열씨다. 이광열씨는 DB 금융투자에서 CFO(재무담당 최고책임자), 인사담당, 준법감시인으로 재직했다.

△자회사 ‘코미코’ 호실적에 힘입어 2024년 상반기 영업익 265% 상승
미코는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657억 원, 영업이익 581억 원, 당기순이익 34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에 매출 1947억 원, 영업이익 159억 원, 당기순이익 66억 원을 거둔 것에 견줘 매출은 36.47%, 영업이익은 265.41%, 당기순이익은 415.15% 각각 늘었다.

미코의 실적은 2024년 들어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미코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873억 원, 영업이익 211억 원, 당기순손실 20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 4148억 원, 영업이익 643억 원, 당기순손실 312억 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매출은 13.5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7.15% 줄고, 당기순손실도 적자를 이은 것이다.

미코가 2024년에 들어 호실적을 거둔 것은 자회사인 ‘코미코’ 덕분으로 추정된다.

코미코는 반도체 공정용 장비 부품 세정 및 코팅업체이다. 코미코는 자회사 미코세라믹스의 실적 상승세와 아시아 법인 호황에 힘입어 미코의 연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미코세라믹스는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소재·부품 업체다. 지난 2020년 미코로부터 물적분할됐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의 핵심 부품인 정전척(ESC, Electro-Static Chucks)과 세라믹 히터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미코세라믹스의 ESC와 세라믹 히터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증권가에서는 코미코의 목표주가와 2024년 실적 추정치도 높여 잡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2024년 7월 코미코 보고서에서 “2024년과 2025년 자회사 미코세라믹스 중심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설비투자 영향으로 주력 고객사의 증착용 원자층증착(ALD) 장비용 세라믹 히터 수요가 2024년 하반기부터 재개되고, 중화권 반도체 거래선 확대 및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Who Is ?] 전선규 미코 회장

▲ 미코 실적(연결기준).

△미코파워, 그린수소 생산 SOEC 시스템 개발 착수
미코의 자회사인 미코파워가 고온 수전해(SOEC, Solid Oxide Electrolyzer Cell) 기술의 국산화에 나섰다.

미코파워는 2024년 9월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100kWe 이상급 고온 수전해 시스템 모듈 기술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고효율 고온 수전해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고온 수전해는 물을 전기분해해 고순도의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이번 국책과제는 외부 열원을 활용해 다른 수전해 기술 대비 낮은 소비전력으로 수소 생산단가를 줄일 수 있는 차세대 고온 수전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메가와트(MW)급 고온 수전해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는 핵심기술인 단위 시스템 모듈(100kWe급)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 기술은 구조가 상대적으로 간단해 모듈화를 통한 규모 확장이 용이하고, 고온 연계를 통한 생산 효율이 높아 수소 생산의 경제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어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기술 난도가 높아 소수의 기업 중심으로 실증이 진행되고 있다.

미코파워는 이번 국책과제에서 주관연구개발기관을 맡았다. 이 밖에 한국동서발전, 현대건설, 에너진, 셋방전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미래기술연구소(MERI), 한국가스안전공사(KGS)가 공동 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

미코파워는 SOEC 관련 독자 기술 및 생산라인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라 주관연구개발기관을 맡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국책과제 수행으로 세계적 수준의 SOEC 시스템을 개발해 SOEC 기술을 국산화하고, 해외 SOEC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넓혀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태형 미코파워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 SOEC 원천기술을 보유한 혁신적인 미코파워의 제품은 글로벌 청정에너지 시대를 선도할 만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SOFC(고체산화연료전지)와 SOEC는 상호보완성이 높아 SOFC 기술의 상용화를 주도해 온 미코파워가 이번에는 SOEC의 최초 상용화를 조기 달성해 청정수소 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기업 지배구조 재편 지속
미코 기업집단은 기업 구조 재편을 통해 경영 효율화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는 기업집단 내 디스플레이 사업부 양수도 계약과 바이오 자회사 경영권 매각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코는 2024년 7월 자사 하부전극(Lower Electrode) 사업부를 자회사 코미코에 양도했다.

하부전극은 LCD, OLED 등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정전척(ESC) 가운데 하나다. 정전척은 디스플레이 식각 공정에서 유리기판을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앞서 미코는 2017년 하부전극 시장에 진출했다. CSOT, BOE 등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에 LCD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미코는 2024년 6월 말 코미코에 하부전극 사업부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거래 규모는 약 30억 원 수준이다.

미코가 하부전극 사업부를 코미코에 양도한 이유는 ‘경영 효율화’ 때문이다.

미코는 이전까진 국내 법인과 코미코의 중국 선전 법인에서 하부전극을 양산해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물량이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어, 국내 양산 쪽은 물류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등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미코는 하부전극 사업부를 코미코에 양도해 코미코 중국 법인에서 하부전극 사업 전부를 맡아 영위하도록 구조를 재편한 것이다.

미코는 구조 개편을 통해 미코세라믹스도 설립했다. 미코세라믹스는 지난 2020년 미코로부터 물적분할 돼 만들어졌다.

미코세라믹스는 미코의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소재·부품 기업이다. 정전척과 세라믹 히터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이후 2023년 5월 미코는 코미코에 미코세라믹스 지분 47.84%를 매각해, '미코→코미코→미코세라믹스'의 수직계열화 구조를 확립했다. 코미코를 중심으로 반도체 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에 따른 구조 개편으로 풀이된다.

미코의 사업 부문은 크게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 부문의 세 개로 나누어진다.

△미코파워, 영국과 공동 넷제로화 사업 통해 SOFC 시스템 실증
미코의 수소전문 자회사 미코파워가 건물 넷제로(Net-Zero, 탄소중립) 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국제 공동 연구과제에 참여해 고체산화연료전지(SOFC) 시스템 실증에 동참한다.

미코파워는 2024년 4월24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한·영 양자협력형 국제공동연구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과제는 ‘건물 커뮤니티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기반 넷제로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 참여자들은 구체적으로 △건물 커뮤니티 넷제로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네트워크 설계 및 운영 최적화 솔루션 도출 프로그램(SoftwareECom) 개발 △연료전지 운영 최적화 모듈 개발 △신재생에너지 네트워크 설계 최적화 모듈 연계 SOFC 시스템 제품 개발 및 실증 등을 추진한다.

국내 측 연구는 고려대 산학협력단 허연숙 교수가 주관을 맡는다. 중앙대, 아키테코그룹, 미코파워 등이 공동 참여한다.

영국 측에서는 데이터 클레러티(Data Clarity Limited)의 벤 어택(Ben Atack) 주관 아래 노팅엄 대학, A.R.C Retrofic Solution 등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한·영 양측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네트워크 설계·운영 최적화 모듈을 개발해 건물 커뮤니티의 발전량과 신재생 에너지 이용률의 최대화를 달성하고, 이를 통해 도시 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률과 에너지 자립률을 높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건물 넷제로 에너지 최적화 사업’은 지구 온난화 시대에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이 특히 많기 때문에 마련됐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약 37%는 건축물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항공, 육상, 해상 운송 기기에서 배출량 합의 2배에 달하는 양이다.

고체산화연료전지(SOFC) 시스템은 수소, 바이오가스 등 다양한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데다 전기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전기 50~300kW에 최대 65%의 전기효율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4시간 연속 발전이 가능하며, 저소음 옥외용 발전설비라는 것도 특징적이다.

미코파워 관계자는 “본 과제를 통해 유럽 CE 기반의 연료전지 설계와 시스템 최적화를 이뤄 개발 기술 성과를 글로벌 시장 진출에 활용하고 국산 SOFC 연료전지의 수출 확대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유럽 CE는 EU 회원국이 유럽 시장 안에서 제작 및 유통되는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부여하는 마크이다.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4’ 참여
미코가 대규모 반도체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소재 부품과 제품들을 소개했다.

미코는 2024년 1월31일부터 2월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반도체 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 2024’에 참여해 반도체 산업용 첨단 세라믹 소재와 부품 등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미코는 다양한 세라믹 소재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용 소재부품 제작 및 코팅을 위한 파우더, 디스플레이 장비용 정전척 등을 제조해 국내외 고객사들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미코는 플라즈마 화학 증착 장비(PE-CVD)용 세라믹 히터, 후공정용 펄스 히터, 세라믹 정전척 등을 소개했다.

미코는 반도체 전공정 과정 중 증착 단계에 사용되는 PE-CVD 장비용 고온 세라믹 히터를 개발해 국산화하고, 일본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했다.

세라믹 히터는 반도체 증착 장비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으로 실리콘 웨이퍼를 550℃ 이상의 고온으로 유지해 실란계 증착물이 균일하게 증착되도록 한다.

미코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후공정 본딩장비용 세라믹 펄스 히터도 개발했다.

미코의 본딩장비용 세라믹 펄스 히터는 최고 500℃까지 온도를 올릴 수 있으며, 반응 속도가 매우 빠르다. 다양한 크기의 제품군을 갖춰 고객사의 요구에 맞게 제품을 빨리 공급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반도체 업계에서 미세공정화가 중요해지면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코 관계자는 “미코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반도체 전·후공정에 필요한 소재와 부품의 국산화를 이뤄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반도체 산업 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견기업으로 등록
미코가 2023년 5월3일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중견기업법)’ 제2조 제1호 요건을 충족해 중견 기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미코는 3년의 유예기간을 거친 이후 2023년 5월 중견기업으로 최종 등록됐다.

미코 측은 중견기업 전환의 비결을 ‘해외에만 의존하고 있던 부품의 국산화를 가능하게 한 독보적 기술력’으로 꼽았다.

미코 관계자는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고체 배터리 전담 사업부 신설
미코 그룹이 2023년 3월 미래사업부 안에 전고체 배터리 전담팀을 신설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전해질(이온 결합의 수용액 상태에서 전류가 흐르는 물질)이 액체가 아닌 고체로 돼 있는 배터리다. 안전성, 에너지 효율성, 긴 수명 덕분에 전기차와 같은 대형 전자기기에 활용하기에 좋아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미코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전고체 배터리를 선정하고, 기술 확보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2년 10월 ‘전고체 배터리용 고체 전해질’ 상용화를 위해 유니스트(UNIST) 김건태 교수팀과 신규 물질에 대한 샘플테스트 및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출원 받은 특허는 ‘산화물계 고체 전해질 신규 물질이 도핑된 고체 전해질과 그 제조 방법’이다.

또한 2023년 3월31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체전해질 관련 원부자재, 부품, 장비의 개발 및 제조·판매’를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이 가결됐다.

글로벌 조사 업체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지난 2017년 633억 원이었던 세계 전고체 배터리 시장은 2025년 1조6820억 원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니티 바이오테크 인수
미코가 바이오 기업을 인수해 바이오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코는 2022년 4월28일 바이오 진단기기 제조 및 판매기업인 ‘트리니티 바이오테크(Trinity Biotech)’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는 미코의 미국 법인 MiCo IVD Holdings, LLC(미코 IVD)가 나서기로 했다.

미코는 반도체 부품 소재 제조사로 반도체 부품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지만, 계열사들을 통해 에너지 사업과 바이오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요컨대 크게 세 부문으로 구성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부문을 통해서는 반도체 장비용 부품 세정·코팅, CVD(화학기상 증착)용 세라믹 히터, 식각 장비 etcher 등 고기능성 ESC(정전척)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에너지 사업 부문을 통해서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생산하고 CCSU(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 기술) 탄소포집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미코의 에너지 사업은 2021년 미코에서 물적분할 한 미코파워와 미코가 사모펀드 출자를 통해 전략적 투자자(SI)로서 투자한 회사인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이 이끌고 있다.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 사업 부문을 통해서는 바이러스 및 피부암 진단기기 등을 제조하고 있다. 바이오 사업은 미코의 계열사인 미코바이오메드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미코가 인수하는 트리니티 바이오테크는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나스닥 상장사로 연 매출 규모는 약 1160억 원이다(2021년 기준). 당뇨병, HIV, 자가면역 질환 진단 영역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당뇨 및 당뇨 전 단계 환자들의 진단을 위한 당화혈색소 진단 제품은 FDA 승인을 획득했을 정도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인수를 주도한 미코의 미국 법인 미코IVD는 트리니티 바이오테크의 신주 인수에 2500만 달러(약 337억 원), 전환사채 인수에 2천만 달러(약 270억 원), 총 4500만 달러(약 607억 원)를 투자해 트리니티 바이오테크의 실질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전선규는 이 인수로 트리니티 바이오테크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미코 측 관계자는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미코는 전통적인 반도체 사업에 더해 바이오 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며 관련 산업을 주도해 나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Who Is ?] 전선규 미코 회장

▲ 미코 그룹 CI(Corporate Identity).

△미코 창업 이야기
전선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전자산업 등 일반기업에서 재직하다 1996년 미코를 창업했다.

1990년대 우리나라는 반도체 산업이 급성장하는 시기였다.

전선규는 이와 같은 국내 산업 동향에 맞춰 1996년 울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한켠에서 ‘코미코’라는 이름으로 반도체 세정 사업을 시작했다.

코미코를 운영하던 중 반도체용 세라믹에 대해 알게 됐다. 당시 일본산 제품에 잠식당한 국내 시장에서 반도체용 핵심 소재들을 국산화하겠다고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선규는 이에 반도체 세라믹 코팅을 시작으로 다양한 반도체용 부품들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2024년 현재 미코는 반도체 장비 세라믹 세정, 코팅, 세라믹 히터, ESC(정전척), 필스히터 등 반도체 전후공정에 필요한 소재와 부품들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1996년 대학교 내 사무실 한켠 작은 공간에서 시작된 미코는 약 30년이 지난 2024년 현재 시가총액 약 3천억 원, 매출 약 4천억 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전선규는 미코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을 ‘기술력’이었다고 평가한다. 또 ‘기술력’에 기반해 미코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이 눈부시게 성장한 배경을 살펴보면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대한 기민한 대처, 과감한 투자 그리고 반도체 제조공정 요소요소의 뛰어난 기술력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그 요소 ‘기술력’ 가운데 하나가 바로 우리 미코였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미코가 걸어온 길
1996년 미코의 전신인 코미코가 설립됐다.

1999년 코미코의 법인 전환을 이뤘다.

200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2004년 미코 C&C가 설립됐다.

2006년 미코 SnP(구 미코 TN)가 계열사에 추가됐다.

2009년 미코바이오메드가 계열사에 추가됐다.

2013년 세정·코팅 사업부문을 물적분할 해 ‘코미코’를 신설했다. 물적분할에 따라 존속회사의 사명은 코미코에서 ‘미코’로 변경됐다.

2014년 미코 C&C가 계열사로 분리됐다.

2017년 중국법인 KoMiCo Equipment Parts Shenzhen Co.,Ltd를 설립했다.

2020년 미코를 물적분할 해 미코세라믹스를 신설했다.

2021년 미코를 물적분할 해 미코파워를 신설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전선규 미코 회장

전선규 미코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2021년 11월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 14회 반도체의 날 및 한국반도체산업협회 30주년 기념식’에서 다른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축하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연합뉴스>

전선규는 미코를 '매출 세계 톱10 세라믹 소재 부품 기업'에 도약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그는 친환경 위주의 신사업을 통해 이 비전을 이뤄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코는 반도체 장비 부품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지만 신사업으로 SOFC, 태양광 셀 제조 장비, 전고체 배터리용 전해질 등을 생산하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전선규는 친환경 사업이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고, 미래 성장 잠재력도 커 신사업 분야로 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24년 7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친환경은 더 이상 미래세대를 위한 권고가 아닌 현세대의 의무이자 경쟁력이다. 따라서 이들 신사업을 반드시 선제적으로 상용화 해야 하며, 미코는 이미 갖고 있는 저변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차세대 반도체에 핵심 소재 부품들을 공급하고 나아가 전기 자동차, 에너지, 우주 항공에 필요한 소재 부품까지 공급하는 글로벌 소재 부품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평가

전선규는 ‘기술력’을 중시하는 반도체 부품 제조사 경영인이다.

그는 2024년 7월 언론 인터뷰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은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분야에서 미국과 일본을 뛰어 넘는 기술 강국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를 위해 미코 그룹은 대한민국의 미래 첨단 산업의 한 줄기 뿌리가 돼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선규는 미코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직원 복지를 중시한다.

전선규는 같은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이 기술 강국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는 뿌리 기업이 되기 위해 미코는 소중한 직원들이 인생에서 동행하고픈 기업이 되고자 한다. 요즘 평생 기업이 없다고는 하지만 직장 생활을 미코에서 시작해 미코에서 끝을 맺는다 해도 후회가 없을 그런 기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Who Is ?] 전선규 미코 회장

전선규 미코 회장(오른쪽)이 2020년 6월1일 출신 대학인 서울대학교에 발전 기금 1억 원을 기부하고 오세정 서울대 총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미코바이오메드 매각 실패
미코가 자회사인 체외 진단 전문 기업 미코바이오메드의 지분 매각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미코바이오메드의 최대주주인 미코(지분율 24.26%)는 2024년 8월19일 경영정상화를 위해 미코바이오메드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하고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최대주주인 미코는 당시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며, 1057만166주를 주당 1558원씩 총 약 165억 원에 젬텍 외 5인에게 매각하기로 했다. 하지만 잔금 지급일이었던 2024년 9월13일 양수인이 잔금을 치르지 않으며 계약이 결국 해제됐다.

전선규는 미코바이오메드가 실적 부진을 이어온 데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중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미코 기업집단의 성격에도 맞지 않아 매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미코바이오메드는 2020년 상장 이후 첫 해에 35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그러나 2021년 적자로 전환한 이후 2022년, 2023년에도 적자를 이어갔다.

2024년 상반기에도 영업손실 약 12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같은 기간 손실 규모(약 90억 원)보다 실적이 악화했다. 이에 예정돼 있었던 유상증자도 함께 취소됐다. 젬텍과 리준홀딩스가 총 150억 원을 납입할 예정이었지만 철회한 것이다.

한편 미코는 2024년 8월 매각 실패 이후 매각 재도전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는 구주 가격을 낮췄다. 지난 매각 계약에서 구주 가격은 주당 1558원이었으나, 이번에는 주당 1324원으로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전선규 미코 회장

▲ 미코 임원진이 2019년 9월23일 경기도 안성 미코 SOFC 제조공장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코>

1984년부터 1991년까지 현대전자산업에서 일했다.

1992년부터 1993년까지 라이볼트코리아에 재직했다.

1994년부터 1995년까지 팀코리아에 근무했다.

1999년 코미코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코미코는 2013년 미코로 이름이 바뀌었다.

2017년부터 미코 회장으로 일해오고 있다.

◆ 학력

1977년 서울 인창고를 졸업했다.

1982년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전선규의 배우자는 노현영씨다.

노현영씨는 미코의 주주명부에는 올라있지만 미코에서 맡고 있는 직위는 따로 없다.

◆ 상훈

2006년 제33회 상공의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016년 제9회 반도체의날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 기타

전선규는 2024년 6월30일 기준으로 미코 주식 504만3528주(15.0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 주식은 2024년 10월8일 종가(1만10원) 기준으로 504억8571만 원의 가치를 갖는다.

전선규가 2023년 미코에서 받은 보수는 8억5900만 원이다. 급여로 7억8천만 원, 상여로 3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4천만 원을 받았다.

전선규의 취미는 바둑이다. 좋아하는 운동은 골프다.

어록
[Who Is ?] 전선규 미코 회장

전선규 미코 회장(왼쪽 두 번째)이 2019년 4월1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서 헬스케어 기업 한독과 '콜레스테롤 측정기 국내 사업 총판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독>

“미코는 전 직원들이 ‘즐겁게, 치열하게, 깨끗하게, 빠르게’라는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고객만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한다.” (2024/10, 미코 누리집 회장 인사말에서)

“세상 모든 일은 어떤 길을 갈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반이다. 그리고 그게 명확해졌다면 그냥 하면 된다. ‘Just Do It’. 벌써 십수 년 된 슬로건이지만 전혀 촌스럽지 않다. 수십, 수백 번의 실패는 생각하기에 따라 장기간의 기술경험과 노하우로 뒤바뀔 수도 있다. 거기에는 결국 반드시 성공한다는 강한 믿음이 깔려야 한다.”

“미코그룹은 대한민국의 미래 첨단산업의 한 줄기 뿌리가 돼야 할 것이다. 이러한 뿌리가 되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선 무엇보다 소중한 직원들이 인생에서 동행하고픈 기업이 되고자 한다. 요즘 평생기업이 없다고는 하지만 직장생활을 미코에서 시작하여 미코에서 끝을 맺는다 하여도 후회가 없을 그런 기업이 될 것이다.”

“또한 각 사업분야의 핵심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투자하여 관련된 지식과 기술만큼은 최고가 되고자 한다. 기존과 같이 선진국들의 기술을 빌려와 생산자로서의 역할에 머무르는 것을 지양하고 거꾸로 우리가 기술에 대한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기술력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 전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의 길을 가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이러한 세 가지 사항을 기반으로 미코 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2024/06, 신소재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저소득 건강취약계층이 감염병을 안전하게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코로나19 위험에 취약한 저소득 소외계층이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2020/03/05, 경기도 안성시에 혈당측정기 500대를 기탁하며)

“이번 협약 체결로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 내 기업인들이 인재육성 등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와 반도체산업 및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의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더욱 더 협력관계를 강화 해 나가겠다.” (2019/09/23, 한국폴리텍대학 경기 안성 캠퍼스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코는 끊임 없는 기술 개발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수상을 통해 그 공을 인정 받아 매우 기쁘다. 이제는 글로벌 소재부품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하겠다." (2016/10/27, ‘제9회 반도체의 날’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녹색인증을 받은 SOFC 단전지 및 스택 기술을 이용하여 향후 소재·부품 및 시스템 사업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 세라믹 기술을 선도하는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서 녹색기술이 융합된 고부가 가치의 차세대 에너지 제품으로 신산업 창출에 이바지 하겠다.” (2015/06/26, ‘2015년 녹색인증 5주년 성과보고회’에서 녹색인증 우수기업으로 선정딘 소감을 밝히며)

“미코바이오메드는 이탈리아, 미국, 일본을 비롯해 글로벌 의료시장 전역으로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탄탄하게 다져진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2015년에는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 (2015/03/05, 미코바이오메드가 미국 의료기기 업체와 57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보유한 세라믹 히터에 대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 회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전시회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에도 단순한 부품 업체를 넘어 반도체 장비 회사들을 선도하고 같이 성장하는 기술 중심의 파트너로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 (2015/02/03, 국내 최대 반도체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15’ 참가 소식을 전하며)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연료전지 가운데 가장 효율이 높고 가정·운송·발전 등 다방면에 사용 가능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할 수 밖에 없는 중요 기술이다. 이번 박람회는 기술적 아이디어 뿐 아니라 사업적인 면에서도 미코가 계획하고 있는 SOFC 상용화에 큰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2014/04/07, ‘2014 하노버산업박랍회’에서 미코의 SOFC 기술력을 소개하며)

“매년 실시하는 ‘세미콘 코리아’는 미코의 기업 홍보부터 제품 홍보 및 계약 성사까지 진행이 가능해 반도체산업의 축제로 불린다. 이번 전시회는 당사의 세라믹 히터 등 세라믹 제조 기술의 첨단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신규 거래처 확보와 이와 연계한 매출 향상을 기대한다.” (2014/02/12, 국내 최대 반도체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14’ 참가 소식을 전하며)

"이번 미코와 코미코의 자금확보는 회사 분할 이후 각각 ‘글로벌 소재부품전문기업’과 ‘세정·코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두 회사에 신제품 개발 및 신규라인 증설 등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2013/10/07, 코미코 주식 처분 결정과 교환사채 발행 소식을 공시하며)

"분할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책임 경영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향후 핵심사업의 집중 투자와 시장 환경의 신속한 대응을 통해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2013/08/13, 세정·코팅 사업부 물적 분할 소식을 전하며)